서울--(뉴스와이어)--금융 위기와 경기 침체라는 복합 위기에 빠진 세계 경제에 '물 부도‘ 공포까지 엄습했다.

중국은 반세기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최초 1급 가뭄 경보를 내리는가 하면 세계의 곡창 아르헨티나도 곡물의 생산이 급감했다. 한국은 물론 전 세계를 장악하고 있는 가뭄의 현장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본다.

현재 환경부에서는 전국 807개의 마을이 식수난을 겪고 있으며 피해 주민만 9만 9천여 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벌써 20여 일째 하루 3시간의 제한 급수로 갈증을 달래고 있는 강원도 태백은 그 피해가 이제 극에 달해 제한급수가 한계점에 도달하기 시작했다.

태백의 식수 50%를 담당하고 있던 관동 댐은 이미 바닥을 드러낸 채 먼지가 날아오를 정도로 말라 버렸다.

비단 이것은 한국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지금 중국에서는 5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 사태에 사상 최초로 1급 가뭄 경보를 발동하는가 하면, 세계의 곡창이라 불리는 아르헨티나는 곡물의 생산량이 급격하게 줄고 있다. 또한 호주는 건조한 공기를 타고 가뭄과 폭염, 그리고 끊임없는 산불이 발생을 하고 있다.

이 사태는 바로 식량 파동의 문제로 불거질 조짐으로 번지고 있다. 전 세계 밀의 16%를 차지하는 중국의 가뭄으로 국제 밀 값이 고공 행진을 하는가 하면 콩과 옥수수의 가격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는 곧 현재 벌어지고 있는 물의 문제가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을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사태에 들어간 2월의 가뭄 지역 현상은 남부지방을 비롯, 강원도 전역까지 매우 가물어 가고 있음을 한 눈에 보여주고 있다. 이 장기적인 가뭄 현상에 대해 얼마전에 대두된 원인은 라니냐 현상이었다.

비단 이것은 한국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지금 중국에서는 5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 사태에 사상 최초로 1급 가뭄 경보를 발동하는가 하면, 세계의 곡창이라 불리는 아르헨티나는 곡물의 생산량이 급격하게 줄고 있다. 또한 호주는 건조한 공기를 타고 가뭄과 폭염, 그리고 끊임없는 산불이 발생을 하고 있다.

이 사태는 바로 식량 파동의 문제로 불거질 조짐으로 번지고 있다. 전 세계 밀의 16%를 차지하는 중국의 가뭄으로 국제 밀 값이 고공 행진을 하는가 하면 콩과 옥수수의 가격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는 곧 현재 벌어지고 있는 물의 문제가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을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들이 기울여지고 있다. 광동 댐이 한계에 달해가면서 수자원 공사 측은 퇴적토까지 쌓여 있는 부분을 뚫어 물을 끌어 올리려 하는 비상 대책까지 논의되고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식수난의 해결을 위해 지자체에서는 광동 댐의 물을 이용하여 급수차로 각 지역마다 물을 이동시키는가 하면 시에서는 248개의 단체에 협조문을 넣어 생수의 지원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을부터 시작되었던 가뭄에 이제는 아이들도 스스로 물을 아끼는 습관이 몸에 붙어 버렸다. 많은 이들의 우려와 걱정으로 전해진 생수 한 명이 아이들에게는 생명과도 구세주와도 같은 한 방울이 되고 있다.

원인도 규명되지 못한 라니냐 현상으로 일어난 세계적인 이상 기온의 혼란을 극복해 내기 위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이상기후의 재앙을 극복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과 그 노력에 대한 움직임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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