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성형, 미리 염두에 두어야 할 세 가지 핵심 포인트

서울--(뉴스와이어)--따사로운 봄과 함께 가장 먼저 들려오는 것이 바로 행복한 신랑 신부의 결혼식 소식이다.

결혼준비는 많은 시간과 고민이 필요한 일이었다. 하지만 최근 대형 ‘결혼준비’ 업체가 늘어나고 철두철미한 직업의식을 가진 프로 ‘웨딩플래너’들이 많아지면서 신랑과 신부가 직접 해야했던 결혼식과 야외촬영, 혼수나 예물 등 전반적인 부분을 도맡아 조언하고 처리해 주고 있다. 그 덕에 요즘 결혼을 앞둔 신랑 신부는 “다른 사람보다 더 돋보이는 나만의 결혼식”을 위한 특별한 결혼식과 신혼여행의 추억을 위해 에너지를 쏟고 있다.

평소 화려한 것을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결혼식, 야외촬영, 신혼여행 등 결혼과 관련된 것들은 동영상과 사진으로 남아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게 되므로 자신들의 최고의 모습,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놓기 위해 노력 하는 것이 대세다. 더구나 요즘은 예전과 다르게 신부 뿐만 아니라 신랑까지도 “꽃보다 남자”의 F4 등 “꽃미남” 열풍으로 인해 외모에 커다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결혼을 앞두고 피부관리나 마사지만을 하던 것은 이제 옛날이야기가 된 지 오래고 아름다운 신부, 꽃미남 신랑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꼼꼼하게 계획을 세운 다이어트나 성형수술의 선택은 21세기 결혼준비의 포인트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하는 성형수술은 주의해야 할 사항이 많다. 성형외과전문의 박재현원장(재현성형외과)은 결혼 전 성형을 꼭 해야 한다면 다음 세가지를 미리 염두에 두도록 조언했다.

첫째, 최소 일주일 전에는 성형외과를 내원하라. 결혼 촬영에 임박해서야 성형외과를 내원해서 바로 가능한 시술을 원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의사와 신랑 신부 모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만약 시술 중 흔히 생길 수 있는 멍도 일주일 정도의 회복기간은 필요하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결혼을 앞둔 신랑이나 신부가 성형을 원할 경우 최소한 촬영 일주일 전에는 상담을 받고 스케줄을 잡아 수술을 받아야 안심할 수 있다.

둘째, 수술 후 성형한 티가 많이 나지 않는 수술을 선택해라. 부모님과 일가 친척을 모시고 올리는 결혼식에서 과하게 변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자칫 뒷말이 무성하게 나올 가능성이 있으므로 성형수술을 한 티가 많이 나지 않는 시술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셋째, 부작용이 적고 회복기간이 짧은 수술을 선택하라. 결혼을 앞두고 하는 성형이라면 효과적이지만 부작용이 적고 회복기간이 짧은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성형수술의 경우 절개흉터와 붓기가 완전히 해결되는데 두 달 이상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결혼 전 성형을 고려하는 신랑 신부라면 쁘띠성형과 보톡스 시술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성형시술의 단점인 붓기나 긴 수술회복기간이 필요하지 않아 단기간 내에 효과를 내기에 적합한 성형수술이라 할 수 있다.

쁘띠성형은 필러나 주사만으로 원하는 시술효과를 얻게 된다. 예를 들면 콧대의 경우 필러주사로 원하는 콧대를 바로 만들 수 있고, 붓기나 과하게 티나는 부분이 없이 효과가 좋아 가장 많이 시행된다. 이외에도 필러로 가능한 부분은 팔자주름이나 무턱, 눈밑애교 등이 있다. 점점 시행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쁘띠성형을 이용한다면, 자신의 단점을 필러로 수정 해 짧은 기간에 아름답게 변신한 모습을 발견 할 수 있다.

또 하나는 보톡스시술이다. 보톡스시술은 이마나 눈가 등의 주름을 없애주어 동안얼굴을 만들어 주기도 하지만, 얼굴이 커보이는 경우 사각턱보톡스 만으로도 작고 갸름한 V라인의 얼굴을 만들 수 있다. 보톡스는 시술 다음날이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시술 일주일 정도면 원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단, 필러성형이나 보톡스의 경우 지속기간에 한계가 있어 보톡스의 경우 6개월, 필러의 경우 종류에 따라 1~5년 정도 지속됨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재현성형외과 박재현원장]

웹사이트: http://www.jhyun.com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