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는 도내 거주외국인들의 생활편의를 돕기위해 외국인 종합생활가이드북을 제작, 이를 널리 배포했다.

도 국제협력실은 국제결혼이민자, 산업연수, 유학생 등 도내 거주외국인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이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와 편의를 돕고 다문화사회에 우리와 같은 도민이요, 우리의 이웃으로서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강원도 외국인 생활가이드북」 17,000부를 제작, 12일 배포했다고 밝혔다.

중국어·베트남어·영어·일본어·태국어 등 5개국어 각 140여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가이드북에서는 주거·수도·전기·가스·생활쓰레기 처리·교통·통신·교육·은행이용·의료서비스 등 일상생활정보를 비롯해, 입출국·외국인 등록 등 체류관련정보와, 외국인근로자의 권익보호 등 근로관련 정보를 전반적으로 상세히 안내하고 있으며, 강원도 전역에 대한 소개와 한국문화 및 생활전반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특히, 시·군별로 지역내 생활민원서비스 기관정보를 포함, 외국인주민 지역서비스 현황을 안내함으로써, 행정기관 및 외국인 지원단체(기관)의 종합적인 외국인지원시스템을 한눈에 보고 알 수 있도록 하는 등 거주외국인들이 다문화사회 우리주민으로서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도는 이번 가이드북을 시군을 통해 거주외국인들에게 직접 배포하는 한편, 각종 외국인 생활민원서비스 기관 및 외국인 지원기관·단체에 배포하여 외국인지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하도록 하였다. 또 전자북(e-book)형태로도 제작해 강원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하기로 했다.

도 국제협력실 관계자에 따르면 거주외국인의 증가추세에 따라 가이드북을 추가제작 및 보완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금년 상반기중에 몽골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 3개 언어권별 각 1천부를 별도 제작 배포할 계획이며, 「강원도 외국인 생활가이드북」이 강원도에서 살고 있고, 강원도에 관심있는 모든 외국인들의 생활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거주외국인은 2008년 4월 기준 15,236명으로(강원도 인구의 1%), 출신국적별로 보면 중국이 7,965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베트남, 필리핀, 일본, 태국의 순이며, 거주유형별로 보면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근로자, 유학생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강원도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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