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올해 ‘녹색축산’ 추진 2차년도를 맞아 기존 소독제 대신 오존수를 활용해 음수 및 축사 소독을 할 수 있는 ‘축사 친환경 소독시설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전남도는 올해 축사 친환경소독시설 지원사업 예산으로 7억8천200만원을 확보해 오존수를 이용한 음수 및 축사 소독시설 23대를 축산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오존수를 이용한 음수 및 축사 소독시설은 전남도가 녹색축산 실천을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처음으로 보급하기 시작한 것으로 1억7천만원을 들여 5개 농장에 보급 완료됐다. 오존수는 염소의 6~7배 살균력을 갖는 기체상태의 오존과 물이 혼합돼 만들어진 것으로 살균 탈취성이 강하고 세균, 바이러스를 사멸시킨 후 산소로 되돌아가기 때문에 환경에 잔류하지 않는 친환경 소독제다. 특히 그 동안 사용해왔던 소독방법과는 달리 소독제에 대한 내성이 없으며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질병 예방 효과도 탁월해 축산 농가의 경쟁력제고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대상자는 돼지 1천마리 이상, 닭·오리 1만마리 이상 사육농가 중 HACCP을 지정받은 농가나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를 우선한다. 일반 축산농가와 차별화된 정책 지원을 함으로써 친환경축산 확대와 안전축산물 생산 및 공급 기반이 확충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06년부터 친환경 축산 5개년 계획을 추진해 왔고 가축의 건강과 동물복지가 실현되는 축산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녹색축산 5개년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지역 친환경 축산물 인증실적은 1월 현재 965건으로 전국 2천645건의 37%를 차지,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인증 3천농가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 소독시설사업과 동물복지, 축사시설 개선, 축산환경 개선 등 총 17개 사업에 총 808억원을 투입하는 등 친환경 축산물 생산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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