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경영효율화 · 나눔 경영 실천으로 경제 살리기 ‘앞장’
공사는 이를 위해 총 정원 4,249명 가운데 475명(약 11.2%)을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경영효율화를 추진하면서 △ 22개 상위 관리직을 줄이는 대신 현장 실무인력 비율을 높이고 △ 단순 직무 인원 132명을 감축, 인력효율성을 높였으며 총 61개 부서를 49개 부서로 통폐합(12개 부서 감축)하는 한편, 조직구조도 팀당 인원을 13명 수준으로 대팀화(大team化) 하는 등 대폭 슬림화하였다.
특히, 경영 효율화를 위한 인원감축 과정에서 노와 사가 합의하여 직원모금을 통해 전직(轉職)을 지원하는 등의 방법으로 자발적인 인력 감축을 유도, 106명의 조기퇴직을 확정하였으며, △ 전 직원이 연봉의 3~10%(임원 750만원/인, 직원 140만원/인)를 갹출해 마련한 약 56억 원으로 조기퇴직자 106명의 전직을 지원 △ 저성과자(低成果者) 퇴출 등 능력과 성과주의 강화, 업무지원직 55% 감축 병행 하였다.
또한 ‘나눔 경영’ 실천을 통해 국민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자, 총 인원을 11.2%나 줄이는 아픔 속에서도 △ 예년수준인 약 90명 정도의 신입사원과 △ 총 정원의 5% 정도인 약 200명의 청년인턴을 새로이 채용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과 역량 및 경력개발을 지원할 예정이고, 공공기관 평균(2,900만원)보다 낮은 대졸신입사원 초임(2,700만원)을 약 15% 줄이기로 하였다.
이와 더불어 인력감축, 경비절감, 기술혁신 등 다각적이면서도 강력한 원가절감 자구노력을 통해 물 값을 5년 연속 동결하여, 국민생활의 안정과 서민부담 경감에 앞장서기로 했다.
K-water 김건호 사장은 “우리 공사는 국민 모두의 한결같은 염원인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적인 과제로 삼고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으로는 경영을 효율화하고 나눔 경영을 실천하면서, 밖으로는 경인운하 건설을 비롯한 한국형 녹색 뉴딜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한 마음이 되어 노력하면, 지금의 어려움 정도는 금세 극복해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더욱 열심히 앞장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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