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재난취약가구 안전위해 발 벗고 나섰다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재난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가스 등 취약시설물에 대하여 오는 4월말까지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전취약계층 및 가구에 대하여 안전점검, 시설보수 및 기초안전장비 설치 등 국민기초 안전보호서비스를 실시하고, 생활주변 위험요소를 해소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더불어 사는 안전복지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각종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재난취약가구 1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재난발생 가능성이 높은 전기, 가스, 토목, 소방, 건축, 설비 등 모든 유해·위험·노후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노후시설 교체 등을 위한 안전점검 자재비로 가구당 평균 6만원 범위에서 예산을 투입, 노후시설 정비·교체사업을 실시한다.

울산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구·군별 자체심사를 통한 대상자 선정, 토목·건축 등 다방면의 전문가 및 경력자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 구성·운영하며, 대상가구별로 관리카드 작성하여 관리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에 국·시비를 포함, 7,12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구·군별 자체예산 1,140만원을 추가로 확보,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의 경제여건상 사회적 재난취약 계층 대부분이 당장 생계유지에 급급하여 안전에 미처 신경을 쓰지 못하는 등 생활안전 문제에 소홀한 만큼 이번 안전점검을 통하여 서민생활 안전 확보에 힘쓸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도 추가로 사업을 실시하여 사회적 약자인 재난취약가구를 재난 및 재해로부터 구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청 민방위재난관리과 052-229-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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