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 일하는 근로자를 위한 의자 비치 확산
조사결과, 111개 대형매장에서 의자를 비치하고 이중 4개 매장은 근로자가 앉아서 계산할 수 있도록 유럽식의 좌식 계산대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 이마트 안성점, 보라점, 성수점, 세이브존 노원점
그 외에도 피로예방매트 설치(4개 유통업체), 건강체조 및 교육 실시(4개 유통업체),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건강진단 실시(2개 유통업체) 등 개선 조치를 이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아직 의자를 비치하지 않고 있는 대형 매장은 금년 내에 모두 의자를 비치할 계획으로 있으며
※ 다만, 2개 유통업체의 식품매장의 경우 장소가 협소하여 의자를 비치하지 못하고 피로예방매트를 지급하였으며 향후 점포 리모델링시 의자를 비치할 예정임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은 향후 리모델링 매장 또는 신설 매장을 대상으로 좌식계산대를 도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지난해 8월 「서서 일하는 근로자 건강보호대책」을 수립하여 사업주 간담회, 관리자교육, 홍보활동 등 의자 비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 전국 지방노동관서에서 교육 845명, 간담회 20회 실시
특히, 지난 해 10월 대형 백화점 및 마트 사업주 간담회를 개최하여 서서 일하는 근로자에 대한 작업개선을 촉구하고 자체 개선계획을 수립토록 한 바 있다.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09.2.16.(월) 우수 개선 사업장인 이마트 성수점을 방문하여 계산대 개선 사례를 시찰하고 직접 계산원 업무를 체험하는 등 관련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한다.
노동부는 앞으로도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서서 일하는 근로자를 보호를 위한 의자 비치, 좌식계산대 설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보건관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지도하고 단계적 개선을 촉구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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