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국제교류 자문위원’ 위촉식 가져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16일 오전 11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국제교류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중동지역에 많은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지역 전문가 이원삼씨와 세계오지탐험가로 유명한 도용복 교수를 비롯하여 국제분야에서 부문별로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총 14명이 위촉됐다.

위촉식에 이어서 열린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에 관한 토론회에서는 충남도가 해외 자치단체와의 교류에 있어서 중점을 두고 추진할 분야와 소재발굴을 위한 의견, 국제기구 가입을 통한 국제행사 유치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道 심병섭 국제교류담당 사무관은 “우리 충남은 외국인 인구가 도민의 1.7%(83개국 35,254명)를 넘었고, 국제결혼 비중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다문화사회」에서 지방자치단체도 국제교류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며 “오늘 위촉된 국제교류 자문위원들은 충남도가 추진하는 국제교류 사업의 정책입안단계에서부터 집행 및 환류단계에 이르기까지 전 부분에 걸쳐 자문에 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금년부터는 관주도의 국제교류에서 민간주도의 국제교류가 되도록 교류소재를 다양화하고 경제적 실리위주의 국제교류를 통해 현재의 추진 시스템을 보완하는 국제교류의 새로운 틀을 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에서는 지난해까지 일본 구마모토현, 중국 허베이성 등 총 14개국 19개 자치단체와 자매(우호)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들 자치단체와 행정교류 및 경제통상 활동 등 총 808회(1만2천841명)교류를 한 바 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국제통상과 국제교류담당 유규상 042-251-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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