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硏, 전자의료기기 산업발전 전략 세미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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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2009-02-16 10:17
창원--(뉴스와이어)--국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선정된 전자의료기기 분야 산업경쟁력 확보와 종합적인 발전 전략 수립에 관한 산·학·연·관의 연구결과가 최종 발표되는 자리가 마련된다.

안산분원을 차세대 융합 기술 및 전자의료기기 분야 연구개발(R&D) 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유태환 / www.keri.re.kr)의 주관하에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COEX 컨벤션 센터에서 ‘전자의료기기 산업 발전 전략 세미나'가 개최된다.

지식경제부, 경기도,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 대한전기학회, 한국 전자의료산업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우선 △산업재산권 확보 전략(특허청 천세창 과장) △디지털 병원 수출 방안(우리들병원 정지훈 연구소장) △의료기기허가심사 및 제도개선(식약청 정진백 연구관) △Medical device 보험수가제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정숙 부장) △로봇수술의 현재와 미래(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나군호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한국전기연구원 융합기술연구본부 허영 본부장의 '전자의료기기산업 발전전략' 발표가 있을 계획이다.

‘의료기기 명품화 전략'을 주제로 패널토의도 이뤄진다.

전기연구원은 오는 18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침가신청서 양식을 작성하여 메일(amiyoun@hanmail.net)이나 팩스 (031-8040-4162)로 보내면 된다.

허영 본부장은 “최근 비약적인 기술 발전과 인구 고령화, 서비스 무역 장벽 변화 등의 사회경제적 변화, 국제의료 관광의 증대와 같은 문화현상으로 의료기기 분야의 산업은 다각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자의료기기 발전 전략 포럼 구성 등을 포함해 전기연구원이 그동안 국내 최고 수준 의료기기 분야 전문가들과 긴밀한 네트워킹과 공조를 통해 얻은 연구결과가 소개돼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기연구원(본원 : 창원)의 안산분원에는 융합기술연본부단(전기정보망 연구센터, 전자의료기기연구센터, 첨단의용물리연구센터)과 더불어 한·러 합작 광학 연구기관인 ‘소이코리아센터(SOI-KOREA CENTER)’가 포진해 첨단 전자의료기기 개발에 박차를 하고 있으며, 구강암 조기진단 시스템, 피부형광진단 시스템 등이 성공적으로 개발돼 기술이전 및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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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융합기술연구본부 전자의료기기연구센터 마미연 연구원 031-8040-4155, 4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