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생활공감정책 ‘경북주부 모니터단’ 225명 결성
앞으로 이들은 도민들의 일상생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세금제도, 주택, 교육, 문화, 복지, 고용, 안전문제 등 각 분야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 및 지원방안 등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이들 모니터단들은 도가 지난 1월29일부터 2월12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주부, 자영업, 자원봉사자, 전문직여성, 복지종사자 등 지역별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계층의 주부들이 참여하였으며 심사를 거쳐 225명(전국 3,000명 규모)으로 결성하였다.
※ 구성 분석(총 225명)
- 지역별 : 포항시 35명, 경주 30, 김천 10, 안동 19, 구미 31, 영주 19
영천 7, 상주 5, 문경 9, 경산 13 등
- 연령별 : 20대 7명, 30대 82명, 40대 100명, 50대 33명, 60대 3명
- 직업별 : 주부 118명(52.4%), 교사.강사 34(15.1%), 농축산 8, 자영업 9,학교운영 3, 회사원 9, 기타 44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활동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 동안 활동하게 되는데 주부 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주택제도, 교육, 복지, 문화, 생활 안전문제 등 불합리한 제도 등에 대한 정책아이디어 제안,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방안 등을 건의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정·도정의 모니터링 및 참여, 소통과 정책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되는데, 홈페이지 등을 통한 온라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 이들 주부 모니터단은 여러 차례의 워크숍에 참여하고, 4월과 12월에 예정된 생활공감정책 국민 아이디어 공모에도 앞장서 활동하게 되는데, 우수한 제안채택 등 활동 실적이 좋은 주부에 대해서는 연말 훈·포장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세계 전반적인 경기 불황으로 도민들의 생활이 매우 힘든 상황에서 주부들이 팔 걷고 나서 작지만 가치있는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 제안으로 정부나 지자체에서 제안을 적극 받아들여 개선해 나감으로써, 도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어 경제 난국을 극복해 나가는 희망의 작은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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