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복지돌이’ 기동팀 가동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최근 사회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및 서민들에 대한 현장행정을 강화하기 위하여 「복지돌이」기동팀을 운영키로 했다.

「경북 복지돌이」기동팀 운영은 복지재정이 금년도 도전체 재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1%(1조4천억원)를 차지함에도 도민들의 복지체감도가 낮고, 저소득층, 노인, 한부모 가족 등 복지대상자가 70만명이상으로 전도민의 25%이상을 차지함에도 이들에 대한 지원체계의 현장감이 낮은데 대한 대응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제도이다.

특히, 최근 무지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부 주민들이 생활보호를 명목으로 노동력 및 지원금을 착취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남에 따라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에 설치되는 「복지돌이 기동팀」은 보건복지여성국내 보건, 생활보호, 노인, 여성·아동 등 전문성 있는 직원들 5~6명으로 구성하여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곧바로 현장에 투입되어 생활현장 및 각종 시설을 방문하여 시책의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토록 함으로서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북 복지돌이팀의 원활한 활동을 위하여 금후 예산을 확보하여 차량을 전담배치하고 전담직원들의 복장을 제복화하여 도민들이 항상 활동상황을 지켜보게 함으로서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들에게 홍보효과를 거두기로 했다.

경북도에서는 이 제도를 올해 3월부터 우선 시범 실시한 후 전 시군으로 파급하여 도민들의 복지에 대한 관심과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상호부조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김관용경상북도지사는 “복지행정은 주민들과 밀착하여 어려운 점을 살피고 이를 해결해 주는 것이 진정한 복지”라고 강조하고, “이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하여 복지담당공무원들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사회복지과 053-950-2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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