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객 인터넷 자율 등록제도 실시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외교통상부(장관 유명환)는 해외여행객의 안전을 담보하고, 현지에서 사건사고 등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해외 여행객 인터넷 자율 등록 제도」를 실시한다.

금번 등록제도는 해외 여행객이 외교통상부의 해외여행안전 홈페이지(www.0404.go.kr)를 통해 제공되는 해외여행객 인터넷 등록시스템에 접속하여 이름, 여행일정 및 행선지, 현지연락처 등 최소한의 정보를 입력하면, 등록한 여행객에게 여행 전 이메일 서비스를 통해 해외여행 시 필수적인 대상국가의 현지정보가 제공되며, 등록정보는 해당국의 우리 공관으로도 전달되어 해외위난 발생시 현지에서 신속한 구호와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국내 가족에게도 해외여행자의 상황이 알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 해외로 출국하는 국내여행객이 1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해외여행 중 현지에서의 사건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나 현지 공관이 여행자의 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워 신속한 조력을 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이 제도의 시행으로 등록한 해외 여행객의 정보를 해당 공관에서 파악할 수 있게 됨으로써 위난 발생시 효과적인 구호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인터넷 등록제도는 미국, 영국, 호주 등 주요 선진국에서도 자국 국민의 안전한 여행을 담보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향후 정부는 관계부처, 여행사, 항공사, 인천공항공사 등과 공동으로 대국민 홍보를 실시하고, 기타 공모전, 대중교통 광고, 전광판 광고, 안전여행가이드, 포스터 등의 홍보물 제작·배포 등을 통한 다각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해외 여행객의 이용도를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연락처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관광과 신용식 02-3704-9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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