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유혹’, 쇼핑의 유혹으로 이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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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코스피 035760
2009-02-17 09:01
서울--(뉴스와이어)--‘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홈쇼핑 매출까지 올려준다?’

SBS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시청률 고공 행진을 계속하면서, CJ홈쇼핑(대표 이해선, www.CJmall.com)이 덩달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평일 오후 7시 20분~8시 사이에 방영되는 ‘아내의 유혹’을 보기 위해 TV앞에 앉은 시청자들이 드라마 시작 직전과 직후에 채널을 돌리면서, 홈쇼핑 방송으로도 대거 유입되고 있기 때문.

CJ홈쇼핑은 <아내의 유혹>이 방영을 시작한 11월 3일부터 지난 2월 6일까지의 평일 7~8시대 매출 추이를 살펴 본 결과, 전체적으로 약 25% 가량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방/조리기구, 식품, 패션 상품, 화장품 등 주부들의 관심이 높은 카테고리 상품의 매출 향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일례로 지난 해 12월 1일(월)에는 ‘엘리트 여성용 니트 풀오버 5종 세트(69,900원)’는 <아내의 유혹> 방송 직전에 집중적인 전화 주문을 받아 1분 당 700만원에 달하는 엄청난 매출을 올렸으며, 1월 28일(수) 에는 ‘황금희 에스테틱 하우스 퀵 리프팅 프로그램(128,000원)’을 판매해 평소보다 50% 가량 상승한 매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한 ‘아내의 유혹’이 자체 최고 시청률인 40.6%를 기록한 2월 12일(목)에는 7시 35분부터 8시 35분까지 1시간 동안 ‘키친플라워 플래티나 통3중 스텐 냄비 세트(199,000원)’를 판매했는데, 종료 시간 2분을 남기고 준비한 수량 1,600개가 모두 매진되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 날 역시 8시 이후 주문이 집중되어, 드라마가 끝난 후 채널을 돌리던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는 분석이다.

CJ홈쇼핑 편성전략팀 서진욱 대리는 “평일 7~8시 시간대는 전통적으로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이기는 하나, 시청률 40%를 넘나드는 압도적인 킬러 컨텐츠(Killer Contents)가 등장하면서 시간에 맞추어 TV 앞에 앉는 이들이 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느껴진다”며 “해당 시간대에 주부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집중 배치해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고 말했다.

CJ ENM 개요
CJ ENM은 CJ오쇼핑이 CJ E&M을 흡수합병하면서 출범한 국내 최초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이다. 미디어 콘텐츠를 생산하는 CJ E&M과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CJ오쇼핑이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상상 이상의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로 세워졌다.

웹사이트: http://www.cjen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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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홈쇼핑 홍보팀 원지혜 사원 02-2107-0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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