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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5 18:52
서울--(뉴스와이어)--부산국제영화제와 CJ 아시아인디영화제에서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깐느영화제 황금카메라상의 바흐만 고바디 감독으로 화제가 된 영화 <거북이도 난다>가 오는 4월22일 개봉을 앞두고 한국 공식 홈페이지(www.turtlecanfly.co.kr)를 오픈했다.

“가슴이 미어지는 영화!” 라는New York Times ‘A.O.Scott’의 평처럼, <거북이도 난다>는 픽션이지만 현실을 뛰어넘을 정도로 극한까지 밀어붙이는 리얼리티로 전세계 수많은 관객들의 가슴을 눈물로 적시게 하였으며, 로테르담과 상파울로 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 산 세바스챤 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인 황금 조가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홈페이지 역시 “전 세계가 울어버린 슬픈 동화”를 컨셉으로 각 페이지마다 전쟁 속 아이들의 애처롭고 순수한 모습들을 웅장하면서도 슬픈 배경음악과 함께 담아내면서 “세상을 등지고 하늘을 꿈꾸는 아이들”을 강조하고 있다.

시놉시스, 갤러리 등의 기본 정보 외에도, 깐느 영화제 ‘황금 카메라상’의 영예를 안은 ‘바흐만 고바디’ 감독의 자세한 프로필과 프로덕션 인터뷰는 영화 궁금증을 더욱 자아낼 것이며,‘Character & Cast’에서는 여주인공 ‘아그린’을 비롯해 ‘위성’ ‘헹고’ ‘파쇼’ ‘쉬르크’와 공식 포스터의 주인공인 귀여운 ‘리가’까지 영화 속 어린이 캐릭터들을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다.

또한, 영화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멀티미디어들과 2가지 공식 포스터의 선호도를 조사하는 홈페이지 오픈 이벤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되며, 심도있는 영화 정보제공을 위해 “쿠르드족”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이란 영화 속 아이들을 보여주는 "Children in Iran Movie” 코너를 마련하여 홈페이지 방문자들에게 색다른 재밋거리를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정식으로 국내 관객을 찾는 <거북이도 난다>는 CJ 엔터테인먼트에 의해 수입, 배급되며, 이례적으로 CJ CGV 등의 멀티플렉스와 씨네큐브에서도 상영될 예정으로, 색다른 영화를 찾는 관객들이나 영화제에서 안타깝게 관람 기회를 놓친 관객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쟁과 무관심 속에 상처 입은 아이들과 그들의 역정을 서정적인 영상으로 다룬 “전 세계가 울어버린 슬픈 동화” <거북이도 난다>는 4월 22일 개봉으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ynopsis

이라크 국경지역의 쿠르디스탄, 미국의 이라크 침공이 임박했다는 소문에 사담 후세인의 핍박을 피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이들 중에는 어린이답지 않은 리더십과 조숙함으로 또래 아이들의 인정을 받으며 살아가는 “위성”이라는 소년과 전쟁 속에서 팔을 잃은 소년 “헹고”가 있다. “위성”은 “헹고”의 여동생인 “아그린”을 보고 첫 눈에 사랑에 빠지나, 그녀는 전쟁 중 받은 상처로 늘 악몽에 시달리며 괴로워한다.

전쟁이 임박한 가운데 “위성”은 지뢰를 내다팔고 무기를 사두는 등, 나름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나가면서 “아그린”의 관심을 끌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인다.

그러나 아그린은 그런 “위성”과 자기를 아껴주는 오빠 “헹고”, 그리고 불쌍한 아들인 “리가”가 곁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쟁 중 군인들에게 겁탈당하고 아이까지 낳은 악몽 때문에 늘 자살을 생각하는데……

Character & Cast
“ 우리끼리 가자, 누군가 데려갈꺼야”
아그린 / 아바즈 라티프 (Avaz Latif)
끔찍한 기억으로 늘 악몽에 시달리는 소녀. 전쟁 중 이라크 군인들에게 가족을 잃고 겁탈당해 아이까지 낳는다. 그런 상처가 떠오르기 때문인지 아이가 미워져 버리려 하면서도, 끊을 수 없는 어미의 정 때문에 괴로워한다.

“빨간 물고기 잡아줄께”
위성 / 소란 이브라힘 (Soran Ebrahim)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나름대로 살아가는 법을 익힌 영악한 소년. 주변 아이들을 지휘해서 지뢰를 내다팔고, 나름의 기지로 주변 어른들을 설득하는 등 다양한 활약을 한다. 여기저기서 얻어들은 지식으로 허풍을 떨면서도 주변 상황을 잘 파악해 활용한다. 아그린에게 첫 눈에 반해 그녀와 리가를 도와주기 위해 노력한다.

“내 거북이…물에 넣어줄꺼야”
리가 / 아브돌 라흐만 카림(Abdol Rahman Karim)
아직은 어리고 호기심 많은 천진난만한 소년. 자신을 챙겨주는 삼촌 헹고를 따르며 아무것도 모른 체 장난치기 바쁘다. 앞을 잘 보지 못하며 그 때문인지 발목이 묶인 채 생활하는 시간이 많다.

“내 동생 건드리지 마”
헹고 / 히레쉬 페이살 라흐만 (Hiresh Feysal Rahman)
아그린의 오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예지력을 갖췄지만 사고로 두 팔을 잃었다. 아그린과 리가를 끔찍이 아끼며 셋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혹독한 시련 속에서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믿음직스러운 소년.

“내 다리를 좀 봐! 나머지 한 짝도 잃으라고?”
파쇼 / 사담 후세인 페이살(Saddam Hossein Feysal)
위성을 따르는 소년들 중의 하나이자 위성의 친구. 한 쪽 다리를 잃어 목발을 짚고 다니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움직이며 위성을 보좌한다.

“미안하지만 위성 형 명령이야”
쉬르크 / 아질 지바리 쉬르크(Ajil Zibari Shirko)
캐릭터 설명: 위성을 형처럼 따르며 그가 무엇이든지 가르쳐줄 것이라 믿는 순진한 소년. 늘 궁금한 것이 많아 위성에게 물어보며 가끔 엉뚱한 질문을 해 혼나기도 한다. 그럼에도 위성을 최고라 생각하고 절대적으로 따르며, 그를 위해 위험도 불사하려 한다.

Director
“쿠르드족에 관한 이야기를 나만큼 잘 할 수 있는 사람은 이란에 없다고 생각한다. 나의 데뷔작으로 압바스 키아로스타미가 써준 시나리오를 거절한 것도 그 때문이다.”

이란계 쿠르드인 최초의 영화감독, 바흐만 고바디

1969년 이란 쿠르디스탄의 고원지대 베인에서 출생한 바흐만 고바디는 고등학교 졸업 후, 라디오와 TV 방송 일을 하던 중, 젊은 영화인들과 함께 단편영화제작에 뛰어들었다. 수도 테헤란의 영화학교에 진학하여 영화에 대한 꿈을 펼쳤고, 1995년부터 1999년 사이에 연출한 10여편의 단편들은 각종 영화제에 출품되어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란과 이라크의 국경지역에서 밀수품을 운반하는 쿠르드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단편 <안개 속의 삶>은 클레르몽 페랑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작년 여름 국내 개봉했던 <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은 <안개 속의 삶>으로 인연을 맺었던 어린이들과 차가운 세상을 헤쳐가는 다섯 남매의 눈물겨운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제 53회 깐느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을 비롯 3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바흐만 고바디는 쿠르드인이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작품을 통해 이를 피력해왔다, 이란영화의 양대 산맥인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와 모흐센 마흐말바프, 양쪽의 작업환경을 모두 경험했지만 바흐만 고바디의 영화는 민족적인 입지를 가진 자신만의 독특한 영역을 개척했다.

1999년 압바스 키아로스타미가 쿠드르 지역에서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리라>를 찍을 당시, 바흐만 고바디는 자신의 단편을 들고 찾아가 조감독이 되기를 자청했으나, 3개월간의 촬영을 끝냈을 때, 그는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스타일을 따르는 이란 영화의 유행에서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을 굳힌다.

진정한 쿠르드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길 원하던 그는 압바스 키아로스타미가 평온하면서 아름답게 그려낸 마을에서 실제로 펼쳐치고 있는 비극적인 현실을 얘기하기로 결심했다.

Filmography
감독, 각본
2004 <거북이도 난다 (Turtles Can Fly)>
산세바스찬 국제영화제 그랑프리(황금조가비상) 수상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상파울로 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
시카고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2003 <Daf>
2002 <고향의 노래 (Songs of My Motherland)>
깐느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시카고국제영화제 Golden Plague상
2000 <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 (A Time For Drunken Horses)>
깐느영화제 황금카메라상, 국제 영화평론가 협회상, CICAE상
1999 <안개 속의 삶 (Life In Fog)> (단편)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리라 (The Wind Will Carry Us)> (조연출)
1998 <Melodies Of A Girl from The Steppes (단편)
1996 <Dang> (단편)
(단편)
<God's Fish> (단편)
(단편)
(단편)
1995 (단편)
(단편)
출연
2000 <칠판 (Blackboards)> (주연)
1999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리라 (The Wind Will Carry Us)>

INFORMATION
제작국: 이란/이라크/프랑스
제작년도: 2004년
장르: 드라마/전쟁
러닝타임: 95분
수입: CJ 엔터테인먼트
배급: CJ 엔터테인먼트
홍보/마케팅: CJ 엔터테인먼트
온라인홍보/홈페이지: 디지털랩
디자인: 디자인 色
개봉일: 2005년 4월22일
홈페이지: www.turtlecanfly.co.kr

Awards
- 2004 산세바스찬 국제영화제 그랑프리(황금조가비상) 수상
- 2005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
- 2004 상파울로 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
- 2005 시카고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 2004 토론토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 2004 CJ 아시아인디영화제 폐막작


연락처

2112-65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