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 뷰로 베리타스와 ‘기계류 부품 신뢰성 마크 상호인증’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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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7 10:59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화영)은 3월 28일(월) 대전 본원에서 Bureau Veritas Korea(지사장 Alain Lesmith, 이하 BV)와 신뢰성 인증마크인 “신뢰성 R Mark”와 “BV Mark”와의 상호인증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국내의 기계류분야 신뢰성 인증 마크(신뢰성 R 마크)와 BV의 신뢰성 인증 마크(BV Mark)를 공동 획득하여 서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양측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이번 협약체결로 한국기계연구원의 기계류부품 신뢰성평가센터에서 수행하여 신뢰성 R 마크를 획득한 품목에 대하여, 업체가 BV 인증 요구시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작성한 신뢰성평가 결과 보고서만을 검토하여 BV Mark를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종래에는 국내업체가 BV로부터 BV Mark외 기타 공공인증 (CE, GS, e/E 등) 마크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비용과 검토기간이 요구되었지만, 이번 협약체결로 획기적으로 저렴한 비용과 짧은 기간에 이들 모든 인증 획득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은 한국기계연구원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인증기관과 동등한 자격으로 협약하는 것으로, 국내 신뢰성 평가기관에서 인증(R-mark)한 품목에 대하여 품질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증한다는 의미로, 앞으로 신뢰성 인증품목의 해외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V는 프랑스의 177년된 기술검사회사로써 세계 최고의 검사, 인증기관이며, 세계 140여개국의 600여개 지역에 18,000명 이상의 전문가가 일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인하여 국내의 신뢰성 인증 부품에 대한 BV의 신뢰성 상호 인증 획득 건수는 연간 20건 이상으로 예상되며,인증 획득을 위한 비용 절감효과는 연간 30억원, 인증 후 광고 및 홍보 비용 절감 효과는 연간 약 100억원, 기계류 부품의 국내 및 국외 매출 증대 효과는 연간 약 200억원 이상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 기계류부품 신뢰성평가센터에서 현재까지 평가가 완료되어 신뢰성 R 마크를 받은 인증 부품은 29개 품목이고, 40여개 부품은 인증을 위한 평가를 진행 중에 있으며, 그 중 대부분의 품목이 상호인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기계연구원 개요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1976년 발족한 이래 기계와 재료관련 연구개발, 시험평가 및 기술지원을 종합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가 과학기술은 물론 관련 산업계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왔으며,

현재 대덕연구단지 내에 기계분야로 특화된 본원과 창원에 재료분야로 특화된 재료기술연구소로 구성, 운영되고 있는 정부출연연구기관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kimm.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