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수업지침서 ‘재미있는 문화유산 수업’ 발간
문화재청은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문화유산 교실수업 프로그램을 공모하여 응모작(78편) 중 우수 교수안을 선정(10편)하여 수록하였으며 금번 책자에는 문화재 실물 학습, 박물관 학습, 문화재 현장 체험 학습, 조사·탐구 학습, 프로젝트 학습, 멀티미디어 활용 학습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교사들의 손으로 꾸며진 「재미있는 문화유산 수업」의 교수안들은 ‘조선 시대의 호패’, ‘풍속화가 김득신’ 등 다양한 소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책자에는 동영상 CD가 포함되어 있고 문화유산 관련 인터넷 검색 방법 등이 수록되어 있어 이를 활용하면 학생들의 감수성과 창의성 등을 자극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화유산 학습 교재가 부족하고 그마저도 역사·사회 교과의 부차적인 자료로 이해되고 있는 학교 현실에서 학생들로 하여금 문화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자연스레 갖게 하며 동시에 우리 문화유산 수업이 보다 즐겁고 짜임새 있게 운영되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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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9일 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