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올해로 두 해째를 맞고 있는 경영닥터제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는 지난 17일(화) 롯데호텔(소공동)에서 ‘2009년 경영닥터제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하반기 이후의 성과를 발표했다.

* 경영닥터제 :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자문제도로서 ‘대기업-협력업체-전경련 경영자문단’간 협력체제를 구축, 협력업체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중장기 경영컨설팅 제도

포스코의 협력업체인 C社는 전경련 경영자문단의 컨설팅을 받아 지난해 하반기에 외주사 평가·분석 시스템과 통합자재관리 체제를 구축하고, 인력·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전방위적인 경영혁신을 단행했다. 그 결과, C사의 매출액은 ’07년도의 200억원에서 370억원으로 수직 상승(약 68% 증가)하였다.

식품업체인 신세계 협력업체 D社 역시 자문단에 조언을 구한 결과, 지난 ’08.7월 이후 ‘3정 5S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관리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위생관리와 품질향상을 통해 원가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3정5S : 선진화된 공장을 위한 작업단위의 생산성향상, 품질향상, 낭비절감 운동
(3정- 정품, 정량, 정위치 ; 5S- sales, saving, safety, standardization, satisfaction)

롯데마트 협력사인 F社는 자기자본 비율이 낮고 부채비율이 높은 회사였지만, 자문단의 조언을 얻어서 자본증자와 부채상환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세웠다. 그 걸과, 1.5억원의 자본증자를 실시하고 3.5억원의 부채를 상환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STX 협력업체인 I社도 경영닥터 컨설팅을 받고 공정별 자재관리제도를 도입했으며, 이에 따라 자재관리비용이 20% 절감되는 등 상당한 성과가 나타났다.

전경련 정병철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울수록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한 배를 탄 동반자로서 윈윈하는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찾아 실천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경영닥터제가 대·중소기업을 동반 성장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력센터는 지난 ’08.4월 제1기 ‘경영닥터제’를 시작하여 ’08.7월~’09.2월까지 2기 활동을 종료하였으며, 여기에는 6개 대기업과 15개 협력업체가 참여했다. 대・중소기업 신뢰제고와 상생협력 인프라 구축에 상당히 기여했다는 평가를 바탕으로 다음달(’09.3월)부터는 제3기 경영닥터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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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배상민 연구원 02-6336-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