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터넷 무역 지원으로 1,840만 달러 수출 성과

뉴스 제공
서울경제진흥원
2009-02-17 11:23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인 SBA(서울시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심일보)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들의 수출 진행을 위해 시행하는 ‘중소기업 인터넷 무역지원 사업’으로 2008년 1,84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등 2005년부터 시행한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4년 간 모두 8,590만 달러의 수출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성과는 지원 기업들이 제출한 수출신고필증, 계약서 등을 근거로 집계한 수치이다.

2008년 성과는 서울시 관내 130개 중소기업을 선정, 지원한 결과다.

서울시와 SBA가 시행하는 인터넷 무역지원사업은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바이어 발굴 및 상담, 해외수출시장개척 활동으로 기존의 해외 출장이나 전시회 참가 등에 비해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신속한 수출성과를 낼 수 있는 해외마케팅 기법이다.

최근 불어 닥친 세계 금융위기와 경기침체, 수출환경 악화로 해외마케팅에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인터넷을 통한 신규 바이어 발굴, 판로 확보, 수출 증대를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BA는 자체 구축한 인터넷무역 B2B 포털사이트(www.hiseoultrade.com) 및 e무역상사인 EC21을 활용하여 e카탈로그 제작 및 타겟마케팅을 지원하였고, 세계 유력 e마켓플레이스인 알리바바닷컴 및 글로벌소시스를 활용하여 4,000여건의 유효 인콰이어리를 발굴하여 중소기업의 바이어 발굴을 지원하였다.

SBA는 2009년도 인터넷 무역 지원 대상 중소기업을 2월중 모집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부터는 중소기업전자무역진흥센터 등과 협력하여 서울소재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인터넷 무역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웹사이트: http://sba.seoul.kr

연락처

국제통상팀장 강만구 02-2222-3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