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한국금융연구원, 금융인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협약
한국금융연구원은 전국 150여 개 대학을 대상으로 금융관련 서평/논문 공모전을 3월초에 진행할 예정이며, 학부생 부문 70편, 대학원생 부문 50편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장학금 수혜 대상자들은 재정적 지원 외에도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금융전문가 집단이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과 경력개발특강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007년부터 2008년에 진행된 제 1차 금융인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은 한국씨티은행과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이 공동 주관하였고, 전국 150여 개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원)생 금융관련 서평/논문 공모전을 개최하여 우수작품100편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금융전문가 집단과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과 경력개발특강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국씨티은행 하영구 은행장은 “이 프로그램이 금융전문가를 꿈꾸는 인재들에게 자신들의 역량을 구체적으로 펼쳐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금융연구원 박재하 원장대행은 “금융 전반에 걸친 과제를 연구∙분석하며 노하우를 쌓은 한국금융연구원과 세계적 금융기관인 씨티은행이 상호간 긴밀히 협력해 미래 금융 산업을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씨티은행 개요
씨티은행은 1967년 최초로 한국에 진출한 이래 45년 동안 선진 금융 서비스를 국내 고객에게 제공해 왔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8억불을 증자해 국내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했고, 1970년대 석유 파동시 2억불 차관 제공으로 한국의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숭례장’을, 1997년 외환위기 당시 240억불 대외 부채 상환 연장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흥인장’을 받는 등 한국 경제가 어려움에 처할 때에 곁에서 힘이 돼 준 친구 같은 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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