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한승수 전 장관 사외이사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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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코스닥 039200
2005-03-26 17:29
서울--(뉴스와이어)--㈜오스코텍(대표이사 김정근)은 24일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한승수(69) 전 장관을 사외이사 겸 고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승수 사외이사는 서울대 교수, 국회의원,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 외교통상부장관, 대통령비서실장, 주미대사를 역임했으며 UN총회 의장까지 지내 국제 외교가에서 매우 명성이 높다. 지난해에는 한영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영국 여왕이 수여하는 명예기사(KBE) 작위를 수여 받았다. 현재는 연세대 국제대학원 특임초빙교수, 영국 요오크대 명예교수, 한영협회 명예회장, 한영미래포럼 회장,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으로 활동중이다.
한승수 사외이사는 “국내의 우수한 바이오 벤처기업인 오스코텍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전하는 보람되고 의미있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오스코텍의 관계자는 한승수 사외이사의 선임으로 현재 준비하고 있는 외자유치, 해외 뼈이식재 생산공장 설립 및 해외증시 상장, 그리고 글로벌 마켓 구축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법인의 나스닥 상장 등을 위한 외교적, 경제적, 법률적인 전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스코텍은 1998년 골다공증과 관절염 신약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뼈 전문 생명공학기업으로 고유의 기반기술(Platform technology)과 글로벌 수준의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골다공증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인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골다공증 신약후보물질인 “OAAS-1”은 상반기에 세계적인 임상대행기관을 통해 전임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올해 말 골다공증과 관절염 신약후보물질 한 종류를 추가로 개발 완료하는 것을 비롯해 2007년까지 약 7종의 신약후보물질을 전임상과 임상단계로 진척시킬 계획이다.

미국 FDA 승인,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 치과용 뼈이식재와 뼈 관련 기능성 소재, 그리고 기반기술을 활용한 중간제품 상용화를 통해 지난해 35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린 오스코텍은 올해 90억원의 매출목표 달성과 함께 연말에는 코스닥 상장을, 내년에는 일본 마더스 상장을 고려하고 있다. 지난 3월 초에는 세계 최대 건강식품 유통채널인 GNC사와 자체 개발한 골다공증 개선 건강기능식품인 ‘오스테오피크(OsteoPeak)’ 시리즈의 유통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여 건강기능식품의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화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oscotec.com

연락처

담당부서 사업개발팀 팀장 남강훈 (02)6000-7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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