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한국형 고속철 차량 디자인 시안’확정

서울--(뉴스와이어)--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황지우) 교수진에 의해 ‘차세대 한국형 고속철 디자인 시안’이 확정됐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고속철 디자인연구단(미술원 건축과 이종호교수+디자인과 김성룡교수)이 철도공사 철도연구원의 위탁을 받아 수행해온 ‘한국형 고속철 차량 디자인’이 국토해양부에 의해 채택됐다.

미술원 건축과 이종호교수와 디자인과 김성룡교수가 함께 참여한 이번 연구는 순수 국내 연구진이 18개월동안 매진한 성과일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건축가와 모바일 디자이너의 협력에 의한 연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가 국내 철도차량 디자인에 있어 획기적인 성과로 평가돼 앞으로 궤도열차차량 디자인에 대해 지속적인 협조를 의뢰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한국형 고속철 디자인 확정은 현재까지 프랑스 TGV, 일본의 신간센, 독일의 ICE 등 세가지 종(種)으로 주도되어 왔던 고속열차 분야에 한국이 독자적 기술과 결합된 독자적 디자인으로 진입하는 세계 4번째 나라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에 공개된 디자인은 한국 고유의 역동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구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앞으로 디자인을 토대로 기술검토과정을 거친 보완된 디자인을 시제 차량 설계에 반영하여 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2014년경 완성해 국내의 고속철을 대체하고 세계 여러 나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한다.

웹사이트: http://www.knu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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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정명숙 02)746-9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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