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부산은행본점에서 이장호 부산은행장과 기보 진병화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특별출연을 통한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업무협약”은 최근 6군데 시중은행들과의 체결이후 지방은행중에서는 최초이다.
이 업무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기보에 10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기보는 이 재원을 바탕으로 부산은행이 추천한 기업에 대하여 1,200억원까지 100% 전액보증 신용보증서를 발급해준다. 보증료도 최대 0.3% 감면해 준다.
대상기업은 중소 제조업체로, 부품·소재 전문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등은 우선하여 지원하며,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고 5억원, 대출기간은 최장 5년이다.
기존 여신규모에 관계없이 영업점장 전결로 신속 지원할 예정이며, 적극적인 대출취급을 위하여 취급상 고의 및 중과실이 없는 한 관련 직원은 면책하기로 했다.
또, 기업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 1.0% 까지 대출금리를 감면한다.
이와 별도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를 위하여 “중소기업 금융지원체계”도 확대, 운영한다
우선, 중소기업이 밀집된 부산,경남지역의 공단지역과 소규모자영업자가 많은 상업지역에 “중소기업지원 거점 점포”를 30개 지정, 운영한다.
특히, 이 거점점포의 지점장에게는 대출담당 직원을 배치요청할 권한과 여신전결권을 확대시켰으며, 올해 영업점 성과평가 목표배정시 중소기업대출 평가항목을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 확대에 영업력을 집중할 수 있는 다양한 우대사항을 마련했다.
또한, 자금조달과 경영상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의 금융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부산의 대표 공단지역점포인 녹산중앙지점과 사상지점에 “중소기업 금융애로 현장상담반”을 기존 본점 상담반과 별도로 설치해 운용한다.
부산은행 여신기획부 이두호 부장은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하여 지역경제도 상당히 침체된 상황이며, 이런 때일수록 지역은행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건실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통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지역은행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역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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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여신기획부 차장 손대진 (051-669-3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