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능동로 디자인서울거리’, 주민 휴식공간 및 교통약자 배려 눈길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디자인서울거리’ 1차사업 10개 거리 중 「광진구 능동로 디자인서울거리 조성사업」 준공식을 2월 19일(목) 오후 3시에 어린이대공원 정문 광장에서 갖는다고 발표했다. 준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정송학 광진구청장, 세종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다.

능동로는 어린이대공원과 세종대학교와 인접한 거리로서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대학의 담장을 허물고 대학의 젊은이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휴식마당 조성’이라는 디자인 컨셉 하에서 계획되었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하여 어린이대공원을 찾는 여성들이 편안하게 산책하고 쉴 수 있는 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능동로 디자인서울거리’는 볼라드, 맨홀 등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가로등, 보행자사인, 교통안내표지판을 하나의 시설물로 통합 설치하고 가판대를 교체하는 등 가로환경을 통합적으로 정비하고, 휴식공간도 만들었다.

특별히 세종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노후 담장을 헐고 시민들의 보행로를 넓히고, 주민 휴식공간을 조성하였다. (보행로 및 휴식공간 약 10m 확충)

어린이회관의 석축 및 노후 휀스를 철거하여 보행로 넓힘으로써, 주변 미관 및 보행환경을 개선하였다.

어린이대공원의 수변공원 부근을 시각적으로 개방하여, 보행하는 시민들이 어린이대공원 내부의 연못을 감상하면서 산책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광진구 능동로 ‘디자인서울거리’는 유아동반 여성 및 교통약자 등을 위해 세심한 배려를 하였다.

유모차가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보행로 폭을 확대하였고, 보도 전체를 화강석으로 평탄하게 포장하고, 차량 진출입로 부분의 보행로 턱을 없애는 무장애(barrier-free) 보행로로 조성하였다.

지역주민들의 반응

이번 사업을 통해 거리가 한층 깨끗해지고 밝아졌습니다. 거리 곳곳에 설치되어 있던 볼라드도 탄성재질로 바뀌어져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이 걷기 편하게 되었고, 세종대 담장도 철거되어 주민들을 위한 멋진 쉼터가 조성되어 너무 만족스럽니다. 서울 시민 모두가 방문하셔서 능동로 디자인서울거리를 만끽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규억, 군자동 45-12 주민)

저희 같은 작은 규모의 식당에서는 낡은 간판을 교체하고 싶어도 비용이 많이 들어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 이렇게 예쁘고 산뜻하게 간판을 바꿔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저희 업소뿐만 아니라 주변의 모든 업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간판을 교체하고 나니 거리 전체가 한층 고급스러워 진 것 같습니다. (김성백, 능동 315-9 까치식당 운영)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 도시경관담당관 윤혁경 02-6361-3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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