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AI상시방역체계를 구축, 보성과 곡성, 순천 토종닭 농장에서 발생된 저병원성 AI를 조기 발견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의 모든 가금류 및 생산물에 대한 이동제한과 예방적 살처분 및 폐기토록 했다.

18일 전라남도에 보성과 곡성, 순천 등 토종닭 농가 3곳에서 저병원성AI가 의심되는 가검물이 채취돼 수의과학검역원에 최종검사를 의뢰한 결과 저병원성 AI로 판정됐다.

농가별로는 보성 농가가 2만500마리, 곡성 1천700마리, 순천 100마리 등이다.

저병원성AI는 감염되더라도 무증상으로 경과하며 생산성 저하를 동반하는 호흡기성 질병이 대부분이다.

전남도는 하지만 조류인플루엔자 심각성을 감안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토록 방역대책을 강화해 해당 농장에 대해 사육하는 모든 가금류 및 그 생산물에 대한 이동제한과 예방적 살처분 및 폐기, AI 전파확산을 전면 차단키로 했다.

안병선 전남도 축정과장은 “닭, 오리 사육농가에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방지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소독과 농장 출입자 및 출입차량을 철저히 통제하고 의심되는 닭과 오리를 발견할 경우 방역기관에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9월 이후 AI 재발방지를 위한 상시방역체계를 구축한 이후 올해 닭, 오리농장 및 재래시장, 철새도래지 등에 대해 AI 유입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방역대상인 닭, 오리사육농가의 전화예찰 9천245건, 가축·분뇨 운반차량에 대한 소독실시 및 점검 4천500대, 철새도래지 야생조류에 대한 분변 모니터링 검사 260건, 토종닭 362건 등을 실시한 결과 특이사항이 없었다.

지난해 저병원성 AI 발생 건수는 총 31건으로 닭·오리 26건, 철새도래지 2건, 재래시장 3건 등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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