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일본취업 희망하는 SAP 전문가 모집
국정과제인 ‘글로벌리더 10만 명 양성사업’ 중 향후 5년간 약 2만 4천명의 해외취업을 맡은 공단은 원활한 해외취업지원사업 수행을 위해, 올해 초 구인처 개척 및 사후관리 위탁계약을 맺고 해외취업자 수가 가장 많은 일본에 주재원을 상주시켰다.
최근 일본 주재원이 일본 전역에 소재하고 있는 144개 기업체 1,000여 명의 SAP 전문가 구인요청을 확보함에 따라, 공단은 최대한 많은 국내전문가들에게 취업기회를 주기위해 일본을 비롯한 타 국가보다 발 빠르게 구직신청자들을 모집한다.
각 기업체에 따라 근로조건은 상이하나, 대체적으로 정규직이며 월 20만엔 이상의 급여를 보장한다.
1차 서류심사와 한국에서 진행되는 2차 면접을 통해 채용예정인원의 120%를 선발하고, 면접합격자의 직무수행능력에 따라 1~3개월간의 일본 현지 연수 후 취업이 확정된다. 연수는 직무, 어학, 직장 매너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총 연수비용 중 일부는 국비로 지원된다.
구인업체의 요청으로 구인을 희망하는 일본기업의 개별 정보는 2차 면접 때 공개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196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전문대학 이상 졸업의 학력을 보유하여야 하며, SAP 관련 자격증 소지자 혹은 정보처리기사, 정보처리산업기사 자격증 소지자는 선발 시 우대한다.
지난 2001년 공단이 일본과의 IT자격 상호인정 양해각서를 체결해, 정보처리기사와 산업기사 자격증 소지자는 비자발급이 매우 수월하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JLPT 2급 상당, TOEIC 700점 상당 이상의 어학능력 보유자와 SAP관련 경력자 역시 우대 받을 수 있다.
단, 남자의 경우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하며, 해외여행 및 해당국가 비자발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공단의 해외취업관련 홈페이지 월드잡 싸이트(www.wordljob.or.kr)의 해당 구인정보에서 입사지원서 첨부양식(영문·일문)을 다운 받아 작성하여, 전자우편(harriot@hrdkorea.or.kr)이나 공단 취업지원팀으로 우편발송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월드잡 싸이트(www.wordljob.or.kr)와 1577-9997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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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지원팀 팀장 전용덕, 담당 유혜련 02)3271-9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