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2월20일(금) 졸업식 거행
이번 졸업식에서는 예술사 367명, 전문사 117명, 아시아우수인재(AMA:Art Major Asian Scholarship)장학생 등 모두 484명이 졸업을 한다. 우수졸업생 7명 가운데 1명에게 장관상이, 6명에게 총장상이 수여된다.
올해 장관상은 지난 2008년 ‘돼지와 셰익스피어’로 MBC 대한민국영화대상 단편영화상을 수상하고 스위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프랑스 끌레르몽 페랑 단편영화제 경쟁부문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받은 예술전문사 김 건(영상원 영화과 연출전공)씨가 받는다.
총장상은 각 원의 최우수성적자인 이인한(음악원 음악학과), 정진세(연극원 연극학과), 김지수(영상원 애니메이션과), 김형진(무용원 실기과 한국무용전공), 정향희(미술원 디자인과), 김리현(전통예술원 음악과) 등 6명에게 주어진다.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교육전문기관답게 전통예술원 연희과의 길놀이가 졸업식장인 예술극장 일대에서 식전 행사로 열리며 미술원의 미디어아트 퍼포먼스가 축하공연으로 펼쳐진다.
미술원 재학생 남녀 2명이 공동진행하는 이날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황지우 총장, 초대총장인 이강숙 석좌교수 등 문화계인사들과 교직원·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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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0일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