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으면 심해지는 아토피, 깊고 부드럽게 호흡해 보자

뉴스 제공

2009-02-19 10:52

수원--(뉴스와이어)--아토피 발생원인은 나쁜 식습관, 오염된 환경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정신적 스트레스도 그 원인 중 한 가지가 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발진이 일어나거나 더 가려워지는 현상을 아토피안이라면 경험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삶을 살아가는데 활력이 된다. 사람의 몸은 긴장과 이완을 반복하면 순환된다. 하지만 긴장과 이완이 한쪽으로만 장기간 진행되다보면 병의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는 몸을 긴장 상태로 만든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스스로 감정을 조절 할 수 있고 나름의 해소 방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업무에서 오는 과중한 책임과 경쟁등으로 오는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피하기 어려운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고 그것이 극에 달하면 오히려 사람을 무력하게 만든다.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지끈거리는 등 기혈이 정체되게 만들어 원활한 혈액순환이 어려워지기도 한다. 혈액순환이 어려워지면 피부에 활기를 잃게 만들고 내 몸의 중심인 오장육부의 기능도 떨어지는 것이다.

아토피가 있는 경우 심한 가려움과 산발적 발진이 동반되게 된다. 스트레스의 해결책은 무엇일까? 약의 힘을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효과적으로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쉬운 방법중에 하나가 호흡을 조절 하는데 있다. 몸의 기능이 나빠지면 호흡도 흐트러지게 된다. 무력하면 바람빠진 풍선처럼 숨을 쉬고 긴장하면 가쁘고 얕게 호흡을 한다. 건강하고 평안하면 깊고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호흡을 하게 되는데, 호흡을 조절하면 내 몸의 상태도 조절 할 수 있게 된다.

평소에 허리를 반듯하게 펴고 목과 어깨에 긴장을 풀고 깊고 부드럽게 호흡해 보자. 호흡과 함께 내 몸의 신호에 귀를 기울이고 적절한 때에 내 몸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해야 한다. 몸은 휴식과 적당한 운동, 치유를 필요로 한다.

큰 병을 치료하는 데는 긴 시간을 필요로 하고 고통을 동반하지만 내 몸의 상태를 잘 파악하게 되면 정기적인 관리와 작은 노력과 정성만으로도 우리의 삶을 평안하게 이끌 수가 있다.

[도움말: 아토피 치료전문 석문한의원 배정규 원장]

석문한의원 개요
석문한의원은 아토피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한의원 이다

웹사이트: http://www.sm-clini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