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는 주민들이 마을단위 경관개선사업을 직접 발굴, 특색 있는 마을 공간을 가꿔 저탄소 녹색도시를 만들어가는 ‘경관협정을 통한 우리마을 가꾸기 시범사업’에 각동 자생단체들의 참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협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전주시’와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협의회’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경관협정 시범사업설명회를 19일 전주시 팔복동 전주기계탄소기술원에서 개최하고 2009년도 시범사업 선정을 위해 상호간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앞으로 주민들의 공모를 통해 응모하게 될 2009년 경관협정 시범사업에 대한 추진배경과 필요성, 공모사업 선정 등 세부일정 등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전주시에서 처음으로 추진하게 되는 '경관협정을 통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시범사업‘은 녹색 뉴딜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주차시설, 담장, 울타리 정비 △건축물 디자인 색상 정비 △옥외 광고물 정비 △역사 문화경관 조성 등이다. 예를 들어, 쌈지공원 조성, 수변경관, 야간경관과 특색 있는 가로수 길처럼 지역의 특성, 역사에 맞는 경관을 조성하면 지자체에서 기술 및 재정지원을 해준다.

응모 대상은 지역 주민들이 경관협정운영회를 구성하여 공공사업과 연계한 사업계획을 수립, 30% 자부담과 공공목적으로 추진시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관협정을 통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의 참여 폭을 넓혀 자발적인 시민운동으로 추진해 나가고, 사업분야별 설계자문, 사업규모 및 적정성 운영 등 행정지원과 함께 각동 자생단체와 시민단체 등 사업 참여 희망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2009년 경관협정, 우리마을가꾸기 시범사업’ 공모

경관협정 제도는 시민의 역할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서, 시민 누구나 자신의 동네나 마을, 거리 등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기본경관계획을 참고하여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경관협정을 운영하며,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소정의 절차와 요건을 따라 계획전문가 및 사업비를 지원받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공모사업에 대해 경관위원회를 개최하여 각 구청별 1개 사업을 선정하고 인가 공고를 통해 사업을 확정하여 사업별 5천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공모 내용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 3월4일 공고되며, 오는 5월 중에 접수할 계획이다.

김형열 서신동 살기좋은 마을가꾸기협의회장은 “그동안 자생단체들을 중심으로 쌈지공원, 꽃길조성 등 지역가꾸기 사업을 전개해 왔지만 경관협정사업은 이보다 진일보된 사업으로 대상사업 지역의 주민 전원의 합의가 있어야 하는 어려움도 있겠지만 경관협정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이는 개성 있는 경관 형성을 위해 법적 규제를 통한 피동적인 방식보다 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 주민 스스로가 자기 지역의 경관을 관리하는 제도”라며 “시는 협정의 체결과 실행을 위해 재정 과 전문인력 등을 지원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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