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지원 지역아동센터 교사들을 위한 워크샵 개최

2005-03-28 08:57
서울--(뉴스와이어)--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년간 빈곤아동의 교육과 복지문제에 관심하며 빈곤지역과 농어촌 등 교육 및 복지 소외지역에서 활동해 온 ‘공부방’으로 지난 2003년 아동복지법의 개정을 통하여 법적인 지위를 갖게 되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500여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빈곤으로 인한 가정의 해체와 결손, 위기 등으로 지역사회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들에게 교육, 복지 분야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동의 생존권· 복지권· 문화권· 발달권· 학습권· 참여권을 지키고 아동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 복지, 교육, 문화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지역아동센터공부방협의회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중 360여개의 지역아동센터로 구성된 지역아동센터 협의체로 빈곤아동 정책 대안 마련,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원, 교사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3년부터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을 펼쳐왔으며, 금년에는 전국 86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12억의 후원과 더불어 직원들을 자원봉사자로 파견하고 있다.

한화그룹과 전국지역아동센터공부방협의회,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젼은 2005년 3월 28과 29일 양일에 걸쳐 한화해운대리조트에서 전국 86개소 지역아동센터 실무교사들과 함께 하는 워크샵을 마련하였다.

이번 워크샵에는 85명의 일선교사들이 참여하며 부산과 울산, 경북과 경남지역에서 총 23명의 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2003년부터 시작된 한화지원사업에 관한 경험을 나누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며 각 지역아동센터 실무 교사들 간의 지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빈곤아동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기업과 빈곤아동을 위하여 현장에서 수고하는 교사들과 만나 빈곤아동문제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교사들을 격려하는 이번 행사에 대한 언론의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개요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온프렌즈)는 2003년 3월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와 양육을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통합교육 및 복지활동을 제공한다. 전국의 비영리 지역아동센터들이 더 나은 아동의 발달과 권리의 보장을 위해 기관간의 정보교류와 연대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설립된 협의회로 200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인가를 받았다. 전국 16개 시도지부와 2,000여 지역아동센터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웹사이트: http://www.kacc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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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역아동센터공부방협의회 소정열사무국장 02-313-4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