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 자매마을 ‘대성동 초등학교’ 졸업식 참석

서울--(뉴스와이어)--박재영 현대택배 대표와 임직원들은 20일 세계에서 유일하게 비무장지내(DMZ)안에 있는 대성동 초등학교 제40회 졸업행사에 참석하여 3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5년째 매년 자매마을 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하고 있는 현대택배는 이날 학교 강당에서 열린 졸업식장에서 박재영대표가 졸업생들에게 영어사전과 문화상품권등 축하선물을 전달하고, 이 학교에 신규로 입학하는 5명의 유치원 졸업생들에게도 책가방세트와 선물을 증정하며 축하했다.

현대택배 박재영대표는 졸업식 축하인사말을 통해 “작은 씨앗이 싹트고 자라나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나아가 커다란 나무가 된다”며 “여러분들도 오늘 졸업을 하면 더 큰 자신감을 가지고 우리나라의 ‘희망의 씨앗’이 되어주길 바랍니다”라고 격려했다.

지난 2004년부터 민통선(民統線) 이북지역 3개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현대택배는 북한과 최인접마을인 파주시 군내면 조산리(자유의마을), 백연리(통일촌), 동파리(생태마을) 3개마을에 대한 지원을 통하여 대북사업에 대한 상징성을 부여함과 동시에 농촌사랑운동을 통하여 어려운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현대택배는 매년 3개 자매마을에 대해 마을 단합대회 지원과 농번기 일손돕기, 가을 장단콩 행사 지원 및 농산물 구입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초청 현대건설 서산농장견학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마을주민들과 우의를 다지고 있다.

마을주민들은 ‘98년 故정주영 명예회장의 역사적인 첫 ’소떼몰이 방북‘이 이 마을을 지나친 인연을 계기로 현대그룹이 마을 앞에 통일대교를 건설하는 등 현대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대성동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는 조산리(자유의 마을)는 유엔군사령부 경비대대의 관할을 받는 우리나라 비무장지대내 유일한 마을이다. 현재 49가구 197명의 주민이 거주하며 이들에게는 국방 및 납세의 의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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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택배 홍보팀 박병준 과장 02-2170-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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