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아세안 11개국의 전통악기를 바탕으로 한 오케스트라를 통해 아시아 간의 문화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전 세계에 아시아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8년 5월과 9월, 대한민국에서 열린 ‘한-아세안 문화협력 프로젝트 회의’와 지난 11월부터 올 1월까지 동남아시아 현지에서 열린 회의들을 통해 논의된 악기의 특징, 음역, 볼륨, 음색 등을 고려하여 음악적 앙상블을 이뤄낼 수 있는 총 53개의 악기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한국·아세안 11개국의 작곡자 11명, 연주자 56명이 참석하여, 작곡가 세미나, 감부스(브루나이), 클로이(캄보디아), 켄(라오스), 감방(인도네시아), 르밥(말레이시아), 수빙(필리핀), 디인셩(싱가포르), 라낫 윽(태국), 단보우(베트남),해금(대한민국) 등 한-아세안 전통악기 세미나, 개별 연습 및 합동 연습이 이뤄진다.
25일,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 다문화 가정 초청 특별 공연』열려
ㅇ 특히 워크숍 기간 중에는 다문화 가정 400여명을 초청하여‘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 다문화 가정 초청 특별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구로구청과 구로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는 25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미리 사전에 예약을 하거나 초청장을 소지한 분에 한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
25일,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 기획단’ 현판식 및 구로구와 업무협약 체결식
이날 공연에 앞서 오후 5시 30분경에는 구로구민회관 입구에서‘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 기획단’ 현판식을 갖고 구로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기획단은 앞으로 구로문화재단과 함께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 창설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다.
이후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는 오는 3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열리는 ‘제3차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 창설 회의’를 거쳐, 5월에 열리는 한-아세안 전통음악 창설 기념공연, 그리고 5월 31일 ‘한-아세안 정상회담 특별 기념 공연’을 통해 공식 무대에 데뷔하게 된다.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5년 10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15주년 기념 ‘아세안 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공연’으로 아세안과의 본격적 문화외교를 시작한 이후, 서양 악기가 아닌 아시아 전통악기만으로 악단을 구성해 콘서트를 개최해보자는 한국 측 제안으로 처음 논의가 시작되었다. 지난 2008년 5월 29일과 30일 한국에서 열린 제1차 회의와, 9월 25일과 26일 서울과 광주에서 열린 제2차 회의를 통해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 공동 창설을 도모하고 ‘한-아세안 전통음악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왔다.
한편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는 전당의 아시아예술극장을 주무대로 활동할 예정이며, 아세안(동남아시아권역, 전통음악 오케스트라)과의 문화협력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권역(신화·설화), 아랍권역(영상), 남아시아권역(전통무용), 동북아권역(연극) 등 아시아 5개 권역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예술커뮤니티를 2011년까지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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