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통신연합 제17연구반(ITU-T SG17 : 보안) 국제회의 개최 결과, 신규 의장단 9명 진출

성남--(뉴스와이어)--한국ITU연구위원회(위원장:전파연구소장) 전기통신표준화부문의 정보보호 연구반 의장(염흥열, 순천향대)은 지난 2월 11일부터 2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제17연구반(ITU-T SG17 : 보안) 국제회의에 한국대표단 24명(섹터 포함)이 참가하였으며, 새로운 연구회기(2009~2012)를 맞아 해당 그룹을 이끌어 나갈 신규 의장단으로 총 9명이 진출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회의는 신규 WP2 의장으로 염흥열 교수가, 라포처로 백종현 팀장, 나재훈 팀장, 김학일 교수가 임명되어 해당 연구과제 회의를 주재하였으며, 한국은 신규 의장단을 중심으로 총 33건(국가: 24건, 섹터: 9건)의 기고서를 발표하여, 한국 주도로 개발되고 있는 표준초안들의 내용을 발전 시켰으며, 총 2건의 국제표준이 SG17 총회에서 최종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 X.1171 : RFID 기술을 구현하는데 있어서, 개인 고유정보와 같은 민감한 프라이버시 정보들에 대한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요구사항(에디터 : 최두호 팀장, ETRI)

- X.1191 : IPTV 상용화에 있어서, 보안 기능성을 제공하기 위한 요구사항 및 구조(한중일 공동개발) (에디터 : 염흥열 교수, 순천향대)

또한, 한국은 신규 보안 분야로 ‘사이버공격 추적 이벤트 포맷(ETRI, 김종현 선임), 디지털 증거 교환파일 포맷(ETRI, 길연희 선임)’ 등을 신규 표준화 항목으로 채택시키고, IPTV 보안과 USN 보안, OTP(One-Time Password), 모바일보안, 멀티캐스트 보안, 사이버보안, 스팸대응 기술, 텔레바이오인식 분야에서도 총 31건의 기고서가 모두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은 이번 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연구회기(2009~2012) 동안, 국내 고유기술을 국제표준에 반영하고, 국제표준 개발에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차기 ITU-T SG17 국제표준화 회의는 2009년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약어 *

- ITU-T :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 Telecommunication Standardization Sector(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
- PM : Project Manager
- Q.1 : Question 1(연구과제 1)
- SG : Study Group (연구반)
- WP : Working Party (작업그룹)
- RFID : 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 IPTV : Internet Protocol TeleVision
- USN : Ubiquitous Sensor Network
- OTP : One-Time Password
- SOA : Service-oriented Architecture
- 라포쳐 : Rapporteur. Question(연구과제) 책임자
- 에디터 : Editor. 권고초안 작성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개요
TTA는 정보통신기술(ICT)의 표준 제정, 보급 및 시험인증 지원을 위하여 설립된 법정 기관으로서, 1988년 창립 이래 30년 넘는 기간 동안 우리나라 ICT 표준화와 시험인증의 구심점 역할을 해 왔을 뿐만 아니라, 국제 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ICT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해 왔다. 현재까지 2만1000여 건의 표준을 제정, 보급하고 있으며, ITU, ISO/IEC JTC1, 3GPP, oneM2M 등 다양한 국제표준화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핵심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우리나라의 글로벌 ICT 표준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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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TTA 표준화본부 박정식 팀장 031-724-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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