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 의정부지역 초등학교 운동장 토양오염조사

2009-02-24 10:39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지원장 : 박용출)]는 의정부 소재 16개 초등학교 운동장 및 놀이터 모래의 토양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토양오염 우려기준치 이내를 보여 만족한 상태였다고 발표했다.

성장기이며 교육여건상 많은 시간을 학교 운동장에서 생활하게 되는 초등학생은 토양과 같은 주변 환경특성에 민감하게 반응할 뿐만 아니라 토양 속에 포함된 중금속으로 인해 성장 후에도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운동장 토양의 질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도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체육활동 및 여가생활 보장과 선생님, 학생, 학부모, 주변 거주민 등의 심리적 안정감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경기도교육청제2청사, 경기도의정부교육청, 조사대상 초등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운동장 모래의 카드뮴, 납 등 중금속 7항목에 대한 토양오염수준을 조사하게 되었다.

의정부지역 31개 초등학교 중 절반이 넘는 16개교를 조사대상으로 선정해 조사한 결과, 의정부지역 초등학교 운동장은 전반적으로 토양오염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교의 설립년수와 주변 환경여건에 관계없이 모든 학교운동장 토양오염수준이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사결과 기준대비 최소농도 항목인 카드뮴 평균농도는 우려기준의 0.6% 수준이며, 최대농도 항목인 아연은 18% 수준을 보였다.

한편, 6가크롬은 조사대상에서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웹사이트: http://www.kihe.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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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 수질화학팀 031)852-7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