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오 메가스터디 사장, 23일 경영자독서모임에서 특별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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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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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블루오션은 한시적인 것일 뿐, 경쟁자들에 의해 금새 레드오션으로 바뀌게 된다. 중요한 것은 상대적으로 나를 선택하게 만드는 상대적인 블루오션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

“육일약국 갑시다”의 저자 김성오 메가스터디 초중등사업부 사장은 23일 서울 중구 중림동 한국경제 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150여명의 경영인들이 참석한 경영자독서모임에서 “시골에서 작은 약국을 경영하던 시절, 손님 한 명, 작은 일 하나에도 겸손과 최선을 다하는 동안 성공비결이 바로 마음을 움직이는 데 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사장은 산업정책연구원 경영자독서모임에서 황석영 소설가와 함께‘경영자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저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스스로 약국주인이 아닌 경영자로서 미래의 CEO라는 마음가짐으로 일했으며,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칠전팔기의 정신이라면 보통사람의 노력이라도 못할 것이 없다"고 말하며 불황 속 포기하지 않는 끈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쏟아진 질문 중 '우리나라 교육문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냐'는 물음에는 "인성교육은 시간낭비가 아니라 항상 병행되어야 할 것이며, 온라인 교육사업을 하면서 보니 사이버머니 기부 등 인터넷을 통한 인성교육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답했다.

강연을 들은 한 참석자는 "오늘 베스트셀러 저자를 직접 보니, CEO의 모습대신 인간적이고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어 감명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운영하는 경영자독서모임(MBS)은 기업경영자 및 임직원 그리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95년부터 15년간 경영, 경제분야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과학, 예술 전분야에 걸쳐 우수도서를 엄선하고 해당도서의 저자를 직접 초청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오프라인 독서모임이다.

산업정책연구원 개요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1993년 설립됐다. 세계 각국의 산업 정책에 대한 학술연구, 정부에 대한 정책자문 그리고 정부관리와 기업 경영자에 대한 교육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p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