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동구 대동에 이어 중구 부사동 무지개마을에도 '마을가꾸기 사업단‘이 출범했다.

대전시는 25일 오전 10시 부사동다목적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사동 무지개마을 만들기 사업단’ 발대식과 금년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부사동 사업단은 전기·가스 등 노후가옥 점검을 주요 임무로 한 마을안전사업단을 비롯해 집수리 사업단, 골목길 및 공원조성을 위한 예쁜 마을 가꾸기 사업단, 독거노인 돌봄서비스를 위한 재가방문사업단 등 4개 사업단으로 구성됐다.

이들 사업단에는 지역 주민 44명이 참여했으며, 시는 앞으로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사업을 발굴해 일자리 100여 개를 만들 복안이다.

시는 부사동 무지개프로젝트 사업을 도시재생 개념으로 확대하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32억 2,900만원이 늘어난 195억 7,200만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72억원을 들여 지역의 교육과 복지, 커뮤니티 기능을 집적할 부사복지센터를 연면적 3,200㎡(지상2층) 규모로 건립하고, 그 안에 청소년 문화의 집, 부사종합사회복지관, 도시락 나눔센터, 여성취업센터, 주민체력단련실, 주민회의실, 동네마당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108억 7,800만원을 투입, 주민 참여 중심의 정주 환경 개선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주거환경은 물론 대전천변 보도 및 가로등 정비, 골목길 정비, 쌈지공원 조성, 보문산 산책로 조성, 체육시설 설치, 놀이터 정비, 도로개설 등을 통해 동네 분위기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경로당 신축, 시간연장 보육시설 운영, 방과후교실 운영, 문창초교 어학실 운영 및 잔디구장 조성, 신일여고 주민체육시설 설치, 무지개 멘토링제 운영 등에도 16억 9,400만원을 투입한다.

박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사람은 그대로 놔둔 채 다른 동네에서 부러워할 정도로 재개발하는 개념으로 무지개 프로젝트 3단계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노후주택이나 빈집을 시에서 매입해 소규모 영구임대주택을 짓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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