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지능형 타이어를 위한 혁신적인 고무 소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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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코리아
2009-02-25 10:53
서울--(뉴스와이어)--합성 고무가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함에 따라 차량 타이어의 전반적인 성능이 크게 개선되었다. 그런 가운데 독일 전문 화학 그룹 랑세스가 타이어 분야에서 여러 가지 주목할 만한 혁신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생산 공정이 새로 구축되면서 랑세스의 새로운 솔루션 스티렌 부타디엔 고무(S-SBR: solution styrene-butadiene rubber)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랑세스 연구실에서 실시한 테스트와 고객 테스트에서 신규 타이어 엘라스토머를 사용하면 타이어의 젖은 노면 그립과 구름저항 모두를 전례 없는 수준까지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랑세스 고성능 부타디엔 고무 사업부의 글로벌 마케팅 총괄 담당 크리스토프 칼라(Christoph Kalla) 이사는 “현재 지능형 타이어에 대한 논의는 주로 센서 기술 분야의 발전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랑세스의 신기술 개발은 최첨단 특수 고무 사용으로 인해 첨단 타이어 생산 분야가 얼마나 큰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고 밝혔다.

일반 제품과 고급 제품의 차이는 변형이 어려운 엘라스토머 분자를 변형할 수 있느냐 여부와 관련이 있으며, 요즘 들어 이 분야는 연구에 집중하는 선두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

랑세스는 이 밖에도 ‘음이온 중합’이라고 불리는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런 음이온 중합 기술로 만들진 고무는 우수한 내마모성 및 구름저항과 관련이 있다. 실험실 테스트 결과, 솔루션 스티렌 부타디엔 고무(S-SBR)는 젖은 노면 그립을 개선하는 동시에 회전 저항을 감소시키는 특성을 정확하게 갖춘 것으로 드러났다. ‘기존’ 고무 제품에서는 한쪽을 낮추지 않고서는 다른 쪽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불가능했다. 이 외에도 내마모성 역시 증가했으며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기 테스트에서도 타이어 성능이 개선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랑세스의 ‘지능형’ 고무 솔루션이 타이어 개발업체 사이에서 완전히 새로운 도구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초로 회전 저항과 젖은 노면 그립을 동시에 크게 최적화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크리스토프 칼라 이사는 “독일 레버쿠젠 연구실에서 이전 세대 연구원들이 최초의 합성 고무를 발견한지 10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연구를 통해 고무 소재의 혁신 잠재력이 얼마나 큰 것인지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랑세스코리아 개요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랑세스는 특수화학제품 제조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전세계 총 42개 공장을 가동 중이며 핵심 사업으로 플라스틱, 고무, 중간체 및 특수 화학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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