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 2009년 강좌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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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2009-02-25 11:16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미술관(관장 유희영)은 시민들의 미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미술감상 인구 저변확대와 시민과 소통하는 미술관을 만들자는 취지로 출발한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 2009년 강좌를 개시하고 신청접수를 받는다.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은 미술관 방문이 쉽지 않고 미술 감상의 기회가 적은 직장인과 저소득 맞벌이 부부의 초등학교 어린이 등을 직접 찾아가 미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미술 감상의 안목과 표현력을 길러주어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자는 서울시립미술관의 대외 교육사업 일환으로 2007년부터 시작해 왔다.

특히 강사비 부담 없이 미술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미술작품을 흥미로운 관점으로 감상하면서 손쉽게 교양을 쌓을 수 있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요청하는 장소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동안의 미술관 교육 시스템과 차별되는 맞춤식 강좌의 형태로서 큰 인기를 끌어왔다.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의 직장인 강좌는 수강 인원 40명 이상을 확보하고 강의실을 구비한 경우에 한하며, 어린이 강좌는 주민자치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단위로 실기를 겸할 수 있는 강의실을 구비하고 30명 정원으로 무료 강좌를 실시한다.

작년 한 해 동안 직장인 강좌의 경우,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26개소의 3000여 명의 직장인에게 쉽고도 흥미로운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여 미술 작품과 감상자 간의 소통의 거리를 좁혔으며, 어린이 강좌의 경우, 20개소 마을의 6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감상법과 표현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기초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2009년 강좌에서 새로워진 점은 첫째, 어린이 강좌의 경우,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 뿐만 아니라 복지시설 및 고아원 내의 양육 어린이까지 수강대상으로 포함, 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 어린이를 위한 강좌를 더욱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둘째, 전년도 강좌 내용을 보완하여 직장인 강좌의 경우, 서양미술과 동양미술 내 ‘작가와의 만남’ 시리즈를 신설, 거장의 작품세계를 고찰하는 강좌를 마련했으며 어린이강좌의 경우, 강좌주제를 대폭 교체하여 수강 기관의 강좌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을 들 수 있다.

직장인 강좌 개요
❍ 대 상 : 서울시 소재 중견기업, 공공기관·단체 등의 직원
❍ 운영기간 : 2009년 3월~12월 (휴가기간인 8월은 제외)
❍ 강좌일시 : 협의 조정 (단, 강좌 시작 시간은 19시를 넘지 않음)
❍ 수강인원 : 40명 이상이며 상한인원 제한 없음
❍ 수 강 료 : 무료
❍ 요 건 : 수강인원을 수용할 강의실(스크린, 빔 프로젝트), 노트북 구비
❍ 신청기간 : 연중 가능
❍ 신청방법 :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의 신청양식(첨부)을 내려받아
E-mail(smoa@seoul.go.kr)이나 Fax(2124-8950)로 신청
❍ 기타문의 : 서울시립미술관 교육홍보과 교육담당 최정주 (2124-8922)

웹사이트: http://www.seoulmoa.org

연락처

서울시립미술관 교육홍보과장 전재선 02-2124-8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