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vs 닉슨’ 프랭크 란젤라와 마이클 쉰의 숨막히는 연기 대결 화제
내공 깊은 두 배우 마이클 쉰, 프랭크 란젤라의 숨막히도록 통쾌한 대결!
<프로스트 vs 닉슨>은 다시 정계로 복귀하길 원하는 닉슨과 노련한 정치가에게 맞서 진실을 끌어내는 방송인으로 인정받고 싶은 프로스트가 인터뷰를 통해 세기의 대결을 펼치는 영화. 각자의 인생 역전을 위한 대결의 장이 된 이 인터뷰는 어떤 액션영화보다 스릴있고 긴박감있게 전개되어, 팽팽한 긴장감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세기의 인터뷰 실화를 영화화하는 만큼, 당시를 설명해주는 자료들을 철저히 분석하고 실제 인터뷰 화면 속 배경을 재현하여 세트를 제작하는 등 제작진의 노력은 남달랐다. 특히 실존 인물을 연기한 두 배우 마이클 쉰과 프랭크 란젤라는 모두가 기억하는 유명인을 연기한다는 것 때문에 책임감이 두 배로 컸다고 한다. 이미 뉴욕과 런던에서 크게 성공한 원작 연극을 통해 2년간 프로스트와 닉슨으로 살았던 이들은 영화에서도 같은 캐릭터에 캐스팅되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영화 속 인터뷰 대결만큼 흥미로운 연기 대결을 펼친다. 특히 이들은 외모까지 프로스트와 닉슨으로 변신해 영국 아카데미라 불리는 BAFTA 분장상 후보에도 오르는 등 캐릭터에 몰입한 두 배우의 대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의 김명민, 천의 얼굴 마이클 쉰
<더 퀸>에서 토니 블레어 총리 역을 맡아 깔끔하고 스마트한 인상을 주었던 마이클 쉰은 <프로스트 vs 닉슨>에서 장발과 구레나룻의 70년대 스타일로 외모를 바꾸고, 플레이보이지만 인터뷰의 승리를 위해 진지한 태도로 인터뷰에 임하는 ‘프로스트’ 역으로 열연했다. 원작 연극과 영화의 각본을 썼던 피터 모건의 페르소나라 불릴만큼 많은 작품을 함께한 마이클 쉰은 피터 모건이 각본을 맡은 TV영화 <더 딜>과 영화<더 퀸>에서 토니 블레어 총리 역을 맡아 전세계가 주목하는 배우가 되었다. <더 퀸><프로스트 vs 닉슨>처럼 실존인물을 연기했던 것 외에도 <언더월드>시리즈에서는 늑대인간, <사랑에 빠지는 아주 특별한 법칙>에서는 록그룹 리드보컬을 맡아 매 캐릭터마다 완벽한 변신을 보여줘, 한국에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으며 팬들 사이에서 천의 얼굴로 불린다.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 이순신 역을 맡아 호평을 받으며 자리매김 한 뒤, 연기하는 작품마다 최고의 캐릭터 소화력을 뽐내는 한국의 김명민과 비견될 만하다. 영화 <프로스트 vs 닉슨>에서 영국의 김명민, 천의 얼굴 마이클 쉰이 펼칠 새로운 연기가 어떨지 벌써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연극계의 거장 배우 프랭크 란젤라
이미 원작 연극으로 토니상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프랭크 란젤라는 3번의 토니상, 5번의 드라마 데스크상, 3번의 오비에 상을 수상하였고 2003년 연극인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바 있는 미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거장 배우. 프로듀서 브라이언 그레이저는 “낮게 으르렁거리는 목소리부터 가끔씩 보여주는 쓴웃음까지 프랭크의 모든 연기는 매력적이었다. 프랭크의 연기를 보고 있으면 배우의 모습이 아니라 권력을 빼앗기고 혼란스러워하는 한 남자의 모습을 볼 수 있다.”며 닉슨으로 완벽 변신한 프랭크 란젤라를 극찬했다. 프랭크 란젤라는 프로스트의 공격적인 질문을 능수능란하게 피하며 정치적으로 자신을 포장하는 노련함을 보여줌과 동시에 권력을 잃은 정치인의 외롭고 나약해진 이면을 훌륭하게 표현해 내, 전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고 있다.
영화 <프로스트 vs 닉슨>은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미국 역사상 유일하게 사임한 대통령 닉슨과 한물간 방송인 프로스트가 인터뷰를 통해 각자의 인생 역전을 노리는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3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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