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가 간부공무원에 대한 업무 능력향상을 위해 새로운 성과평가제도를 실시한다.

경기도는 26일 오전 11시 30분 도청 상황실에서 김문수 경기지사와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소속 과장급(4급 상당)과 사업소장 이상 공무원 147명 전원이 2009년 1월 1일부터 2009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미리 선정된 성과목표와 지표를 얼마나 이행했는지 여부를 평가받게 됐다.

이번 계약은 평가자와 피평가자간의 성과계약 형태로 행정부지사와 정무부지사, 기획관리실장 등 1급 공무원은 도지사가, 2~3급 상당 공무원은 행정부지사가, 4급 이상은 실국장이 평가를 담당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제도가 다소 추상적 측면이 많았던 기존 평가제도의 단점을 개선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경기도는 구체적 평가지표를 만들기 위해 각 실국별로 총 1,021개의 구체적 성과목표를 설정했으며, 성과 목표에 대해 2,388개에 달하는 성과지표를 마련,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경기도는 성과평가결과를 해당 공무원의 성과연봉 책정과 인사고과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평가시기 : 2010. 1~2월중(‘09. 12월 말 기준)
- 평가내용 : 성과계약에 의한 목표달성도(70%) + 직무능력(30%)
- 평가방법
· 평가등급은‘탁월 , 우수, 보통, 미흡, 불량’5단계로 구분 평가
· 업무목표와 지표에 의하여 목표달성도에 대해 절대평가 실시
· 평가 완료 후에는 평가결과를 공개

경기도 관계자는 “1년 동안 추진한 실적이 평가를 통해 성과연봉 및 인사운영에 반영되는 만큼, 성과 지향적 조직문화가 더욱 확고히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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