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올 1/4분기 순이익 1,00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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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코스피 042660
2004-04-29 00:00
서울--(뉴스와이어)--대우조선해양(대표 鄭聖立, www.dsme.co.kr)이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4분기보다 29.2% 증가한 1,00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도 전년 동기와 비교해 25.8% 증가한 1조1,667억원을, 경상이익은 30.4% 증가한 1,430억원을 달성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자재비 인상, 환율 절하 등의 영향을 받아 36.6% 감소한 723억원을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지난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9,277억원, 영업이익 1,140억원, 경상이익 1,097억원, 당기순이익 778억원이었다.

대우조선해양의 재무총괄(CFO) 심규상 부사장은 ꡒ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대규모 순이익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올해초 계획한 경영목표를 초과 달성하기 위해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ꡓ라며 ꡒ환율 변동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환관리를 한 것도 큰 효과가 있었다.ꡓ고 덧붙였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약 4조4,000억원의 매출과 2,300억원의 당기순이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실적은 회계감사 결과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개요
1973년 10월 한반도 동남쪽 거제도 옥포만에서 기공해 1981년에 준공한 대우조선해양은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는 세계 초일류 조선해양전문기업이다. 400만㎡의 넓은 부지 위에 세계 최대 1백만톤급 도크와 900톤 골리앗 크레인 등의 최적 설비로 기술개발을 거듭해, 고기술 선박 건조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체계화 된 선박건조기술과 고난도 해양플랫폼 건조능력,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능력, 전투잠수함과 구축함을 건조하는 높은 기술력을 고루 갖춰, 모든 종류의 조선 해양 제품을 최상의 품질로 만들어 낸다.

웹사이트: http://www.ds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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