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후배직원이나 신입사원의 모습을 보면서 ‘난 저러지 않았는데’란 생각을 한 적 있을 것이다. 반대로 상사를 보면서 하는 ‘난 저러지 말아야지’란 다짐도 마찬가지. 직장인 사이에서도 ‘격세지감’은 유효한 듯 하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060300)(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www.embrain.com)이 전국의 직장인 1천 75명을 대상으로 ‘후배직원과 상사에 대한 상호인식’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 ‘난 안 저랬는데’ 하는 후배직원 모습은?

먼저 ‘난 안 저랬는데’ 싶은 후배직원이나 신입직원의 모습은 뭔지 물었다. ▶‘업무나 조직보다는 개인적인 일이 먼저일 때’(16.2%)란 응답이 제일 많이 꼽혔다. 회사에 충성하고 자신보다는 조직을 먼저 생각했던 자신과는 확연히 다르게 느낀다는 것. ▶‘상사에게 너무 스스럼없이 대할 때’(10.2%)란 응답도 많이 나왔다. 상하관계가 명확했던 예전과 달리 점점 수평화되는 기업문화가 한 몫 한 듯 보인다.

▶‘힘든 일을 꺼리고 쉬운 일만 하려고 할 때’(9.9%) ▶‘자기 주장 강하고 하고싶은 말을 직설적으로 내뱉을 때’(9.2%) ▶‘딱 시키는 일만 하고 그 이상은 하지 않으려고 할 때’(9.0%) 역시 격세지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눈치 안보고 인터넷쇼핑, 게임을 할 때’(5.6%) ▶‘이 일을 왜 해야 하는지 항상 설명을 요구할 때’(5.6%)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을 때’(5.5%) ▶‘불평불만부터 얘기하고 처음부터 안된다는 부정적 태도’(5.3%) ▶‘잘못을 지적하면 꼬박꼬박 말대답과 변명을 할 때’(4.6%) ▶‘어물쩍 말을 반 놓고, 반 높임말 할 때’(4.2%)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 ‘난 저러지 말아야지’ 하는 상사의 모습은?

그럼 반대로 ‘난 저러지 말아야지’란 생각이 드는 상사의 모습은 무엇일까.

▶‘무조건 복종을 강요할 때’(16.4%)란 응답이 제일 많았다. 내가 더 높은 직급이 되더라도 권위적인 상사는 되지 않겠다는 얘기다. ▶‘반말하고 무시하며 함부로 대할 때’(11.4%)란 응답에서도 역시 상사의 아랫사람에 대한 강압적인 모습에 대한 불만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앞뒤 말이 다르고 겉과 속이 다른 모습을 보일 때’(10.1%)라며 표리부동함을 꼽은 사람도 적지 않았다. ▶‘자신의 업무를 아랫사람에게 시킬 때’(7.2%) ▶‘하는 일 없이 빈둥대는 모습을 보일 때’(7.2%)처럼 역할을 등한시하고 게으른 모습을 꼬집는 응답도 나왔다.

이어 ▶‘딱 자기 할 일만 하고 아랫사람에게는 신경 쓰지 않을 때’(6.8%) ▶‘무능력하고 보신주의적인 모습을 볼 때’(6.4%) ▶‘꼬투리잡기만 하는 모습’(6.0%) ▶‘학연, 지연 따지며 아랫사람을 편애할 때’(4.8%) ▶‘예전 방식을 고수하며 안주할 때’(4.3%) 등이 꼽혔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세월이 흐름에 따라 직장인들의 성향과 직장 내 문화도 달라지기 마련”이라며 “사람마다 사고방식과 살아온 문화가 조금씩 다른 만큼 원활한 직장생활을 위해서 서로 후배직원의 입장, 상사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크루트 개요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취업인사 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1998년 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채용 시스템 (Internet Recruiting System) 을 개설하였다. 지난 2005년 3월 3일 ERP전문회사인 뉴소프트기술과 합병,취업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국내 환경에 맞는 특화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HRM 사업을 강화하여 취업 뿐 아니라 인사 시장까지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취업인사포털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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