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정부관광청, ‘조니워커 클래식’에 국내 여행사 초청
조니워커 클래식 대회 마지막 날인 2월 22일(일)에는 최근에 200 여명의 사상자를 내며 호주 역사상 최대 피해를 기록한 동부의 빅토리아 주 산불 희생자들을 추모하여 오전 10시에 모든 경기를 잠시 중단하기도 했으며, 희생자 모금을 위해 프로암 대회와는 별도로 프로 골퍼들과 일반인들이 골프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초청에 참가한 국내 여행사들 역시 성금을 모아 서호주 정부 관광장관에게 직접 전달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훈훈한 나눔의 행사도 가졌다.
한 편 대회가 열리는 기간 내내 퍼스 시내 곳곳에는 조니워커 클래식 경기 배너가 휘날리며 마치 축제 분위기를 연상시켰으며, 약 300 여명의 호주 국내외 언론들이 직접 취재하는가 하면, 전세계 60개국에 생중계된 이번 경기는 방송을 타고 서호주의 다양한 관광지가 계속 노출되었으며, 약 3억 6천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나 이번 대회가 서호주 관광 증진에 상당히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선수로는 배상문 프로가 공동 25위를 기록하면서 참가 한국인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이날 한국계 뉴질랜드 선수인 이진명 씨가 우승함으로써 현지 골프 관계자, 관광청은 물론 많은 갤러리들로부터 한국이 역시 골프 강국이라는 찬사를 듣기도 했다. 만 18세에 불과한 이진명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최연소 유럽투어 우승 및 아마추어 최초 조니워커 클래식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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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 정부 관광청 한국 대표사무소 김연경 이사 02-6351-5156 이메일 보내기 팩스 6230-9355
이 보도자료는 서호주 정부 관광청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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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8일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