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정부관광청, ‘조니워커 클래식’에 국내 여행사 초청

서울--(뉴스와이어)--서호주정부관광청 (한국대표: 손병언)은 지난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호주 퍼스의 바인스 골프장에서 개최된 조니워커 클래식 골프대회에 캐세이패시픽 항공과 공동으로 레드캡, 세방 및 현대관광 등 국내 여행사를 초청하여 최종 라운드 참관 및 서호주 주요 관광지 답사를 진행하였다.

죠니워커 클래식 골프대회는 유럽, 아시아 및 오스트랄라시아 PGA등 3개 프로 무대에서 활동하는 골프 선수들이 참가하는 유일한 경기이다. 이번 대회의 공식 후원사인 서호주정부관광청은 특히 행사 중간인 2월 20일(금) 여행사들을 이색적인 저녁 행사에 초청하기도 했는데, 바로 이 대회에 참가한 세계적인 골퍼들이 직접 바텐더가 되어 칵테일을 만들어 판매하는 이벤트! 이 행사에는 호주정부관광청이 1991년에 실시한 최초의 해외정부관광청 TV 광고를 통해 한국에 알려진 그렉 노먼을 비롯하여 한국계로 전세계 골퍼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앤서니 김 등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국내 여행사들에게 특히 인기를 얻어 가장 많은 칵테일 판매 금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조니워커 클래식 대회 마지막 날인 2월 22일(일)에는 최근에 200 여명의 사상자를 내며 호주 역사상 최대 피해를 기록한 동부의 빅토리아 주 산불 희생자들을 추모하여 오전 10시에 모든 경기를 잠시 중단하기도 했으며, 희생자 모금을 위해 프로암 대회와는 별도로 프로 골퍼들과 일반인들이 골프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초청에 참가한 국내 여행사들 역시 성금을 모아 서호주 정부 관광장관에게 직접 전달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훈훈한 나눔의 행사도 가졌다.

한 편 대회가 열리는 기간 내내 퍼스 시내 곳곳에는 조니워커 클래식 경기 배너가 휘날리며 마치 축제 분위기를 연상시켰으며, 약 300 여명의 호주 국내외 언론들이 직접 취재하는가 하면, 전세계 60개국에 생중계된 이번 경기는 방송을 타고 서호주의 다양한 관광지가 계속 노출되었으며, 약 3억 6천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나 이번 대회가 서호주 관광 증진에 상당히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선수로는 배상문 프로가 공동 25위를 기록하면서 참가 한국인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이날 한국계 뉴질랜드 선수인 이진명 씨가 우승함으로써 현지 골프 관계자, 관광청은 물론 많은 갤러리들로부터 한국이 역시 골프 강국이라는 찬사를 듣기도 했다. 만 18세에 불과한 이진명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최연소 유럽투어 우승 및 아마추어 최초 조니워커 클래식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연락처

서호주 정부 관광청 한국 대표사무소 김연경 이사 02-6351-5156 이메일 보내기 팩스 6230-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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