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 2주 연속 오름세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주 단위로 분당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2월 2월 20일 조사에서 0.02% 오르면서 첫 상승세를 보였고 금주 역시 0.0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바닥은 찍었다?
지난 해 버블세븐지역 가운데 분당의 아파트값 하락은 심각했다. 실제 평균 9.30% 떨어지면서 송파(-11.66%), 용인(-11.37%)에 이어 버블세븐 아파트값 하락에 견인차 역할을 했던 곳이다.
이런 하락세는 올초에도 그대로 유지됐다.
지난 1월 2일 조사에서 마이너스 0.08%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갔고 1월 9일 조사에서는 0.23%가 떨어지면서 올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그 하락세는 2월 13일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2월 20일 조사에서 0.02%로 반등한 후 2월 27일 현재까지 2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심스럽지만 일부 중개업소는 바닥을 찍었다는 반응이다.
수내동 그랜드공인 관계자는 “완전히 회복됐다고 볼 수는 없지만 더 이상 내려갈 것 같지 않기 때문에 바닥을 찍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분당에서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곳은 수내동과 이매동이다. 27일 현재 각각 0.42%와 0.15%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수내동 푸른쌍용 125m2는 전 주 보다 5천만원 오르면서 평균 6억4천만원 선이다. 이매동 이매성지 125m2도 2천만원 올라 평균 7억4천5백만원 이다.
특히 수내동의 경우 105m2를 기준으로 4억대 매물은 현재 없으며 158m2도 7억대 매물은 없다.
주택형으로는 30형대(0.16%)와 50형대(0.07%)가 올랐고 20형대(-0.18%)와 40형대(-1.06%)는 오히려 떨어졌다.
분당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실제 급매물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특히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매매, 전세가 차이나 주택형간 매매가 차이가 좁혀지면서 갈아탄 수요가 많았다.
하지만 현재는 관망세라는 것이 현장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매동 한라공인 관계자는 “급매물 소진 후 조금 높은 가격에 매물이 나오다 보니 매수자들이 주춤하는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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