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식공유 프로젝트’ 3월26일까지 민간포털 Daum, 위키백과 공동 진행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가 시민과 손잡고 위키백과 하위그룹에 속해있는 한국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서울시는 대한민국이 IT강국이라는 명성과 달리 위키백과 한국어판 지식수(8만9천)가 영어판(276만)의 31분의 1이자, 일본어판(56만)의 6분의 1,포르투칼어판(46만)의 5분의 1에 불과한 점을 감안해 복지, 환경, 역사, 관광 등 서울 관련 모든 정보를 위키백과에 등재하는 캠페인을 민간포털 Daum과 공동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약 2,000여개 정보 콘텐츠(복지,환경,역사,관광 등)의 저작권 제한을 풀고 시민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이는 세계적으로 독일 연방 아카이브(http://www.bundesarchiv.de/)에서 08년 12월에 공개한 것을 제외하고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캠페인은 평소에 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민원배심법정',시민감사옴부즈만' 등 행정용어부터 올해 개장될 '북서울꿈의숲' 등 서울관련 정보가 총망라 돼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줄 예정이다.

특히 해외 네티즌들이 위키백과를 통해 관광지식을 활발히 공유하는 것을 착안해 서울의 관광명소임에도 등록되어 있지 않은 “북촌한옥마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서울숲 억새축제” 등을 집중 등재시킬 예정이다.

이에 서울시는 캠페인 기간 동안 하이서울페스티벌 등 지역축제부터 도보 관광코스 등 유용한 관광 콘텐츠를 네티즌과 공유해 위키 트래블 등 해외사이트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Daum 백과사전에 있는 '서울시 지식공유 프로젝트' 메뉴를 클릭해 지식콘텐츠를 보고 3월 26일까지 위키백과에 등록하면 된다.

※ 캠페인 주소 : http://donation.enc.daum.net/wikidonation/event.do?eventId=1

서울시 김태완 뉴미디어담당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울시는 한국어판 위키백과 콘텐츠 수 10만개 돌파를 기대한다"며, "공공기관 최초로 시도되는 지식공유 캠페인만큼 웹2.0환경의 진정한 지식공유문화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청 홍보기획관 뉴미디어담당관 김태완 02-731-6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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