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무역, 삼겹살데이 맞아 삼겹살과 어울리는 와인 제안
삼겹살과 달콤한 와인, 이 둘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와인은 삼겹살의 지방 분해를 도와주고 풍부한 과일향이 돼지고기의 느끼함을 덜어줘 함께 했을 때 환상적인 콤비를 이룬다.
칠레가 배출한 보석이라고 불리는 ‘발디비에소 베리에탈 메를로’는 각각의 포도품종이 가진 캐릭터를 가장 잘 표현한 와인으로 포도품종 고유의 향과 맛을 최대한 살린 생기 있고 발랄한 와인이다. 완벽함을 이룬 순한 과일향과 연한 오크향이 삼겹살의 느끼함을 잡아줄 뿐 아니라 짙은 바이올렛 여운이 도는 루비 컬러가 삼겹살의 잘 구워진 그윽한 향미를 더욱 풍부하게 해준다.
‘깔리떼라 리제르바 까베르네 쇼비뇽’은 포도나무를 수묵화 느낌으로 표현한 동양적인 레이블이 자리를 더욱 빛내주는 레드 와인으로 잘 익은 검은 딸기와 자두향 등의 붉은색 과일류의 산뜻한 산도가 삼겹살과 더할 나위 없는 궁합을 이룬다. 적당히 무거운 바디감에 잘 빠진 알찬 탄닌 맛 또한 목 넘김이 부드러워 삼겹살을 진하게 즐기고 싶은 남성들의 회식자리에 잘 어울린다.
동성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어울리는 자리라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우수한 품질을 가진 ‘리버 크레스트 레드’ 와인을 마셔보자. 태양빛이 좋은 캘리포니아에서 선선한 기후로 인해 포도가 서서히 숙성 되면서 맛의 풍부함과 깊이가 살아있어 신학기 새로운 친구들과 즐거운 삼겹살 파티에 기분을 업 시켜주는 캐주얼 와인으로 손색이 없다.
웹사이트: http://www.jnbsco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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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12일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