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UN기구 국내 설치 및 2010년 제4차 재해위험경감 아시아 각료회의 개최
UN 기구 설치배경은 최근 지구온난화 등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인한 대규모 자연재해가 빈발함에 따라 국제협력과 공동대응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어, UN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지역 협력과 우리나라 자연재해분야 역량 강화에 큰 진전을 이루기 위함이다.
“UN/ISDR 동북아시아 지역사무소는” 재해경감을 위한 한·중·일몽골, 북한, 러시아, 대만 7개국의 국제협력을 지원·조정하는 UN기구이며, “UN 도시방재교육훈련센타”는 전 세계의 자연재해관련종사자 및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도시지역 재해위험경감을 위한 교육과 연구를 실시하게 되며, 특히, UN의 방재교육훈련센터로는 세계 최초의 기구이다
2010년 10월 인천에서 개최예정인 제4차 재해위험경감 아시아 각료회의 개최배경은 제3차 회의(‘09.12.말레이시아)에서 기후변화를 국가성장동력 확보계기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2010년 회의 유치의 중요성을 인식, 이란과 인도네시아가 경쟁한 가운데 치열한 유치활동을 전개(한국대표단장, 박연수 소방방재청 차장), 유치가 성사되었다
동 회의는 아시아 65개국 재난관리 장관급 고위각료를 비롯하여 UN기구 등 60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하는 UN주관 정부간 공식행사로서(2년마다 개최), 기후변화 대응을 비롯하여 재해경감을 위한 각국의 노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회의이며 동 회의를 통해 한국의 발전된 IT기술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제적인 활동영역에서 이니셔티브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소방방재청은 이러한 국가차원의 UN기구 설치 및 국제회의 개최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인천시와 공동으로 준비단을 3.2일(정부중앙청사 1805호) 발족하였다. 준비단은 UN ISDR 동북아지역사무소 개소팀, 제4차 재해위험경감 아시아각료회의 준비팀으로 나누어 소방방재청과 인천시, 민간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되었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nema.go.kr
연락처
소방방재청 UN 재해경감아시아각료회의 및 UN 동북아지역사무소 준비단 2100-8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