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
지난 2000년, 2002년도에 발생한 구제역은 지자체 및 축산농가의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최근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소독 소홀 우려와 북한·중국 및 대만의 구제역 발생 등으로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한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국제수역사무국(OIE)의 “구제역청정국 인증(‘02.11.29)”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 도와 시·군, 축산위생연구소에「구제역 특별방역대책상황실」설치·운영(조류인플루엔자(AI) 상시방역대책 상황실과 병행)
-「국가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관심 경보」발령
- 매주 수요일 “일제소독 및 질병예찰의 날” 운영
- 220개단의 공동방제단을 활용하여 소규모 축산농가 소독
- 190명의 예찰요원을 동원, 농장예찰, 질병 신고체계 확립
- 의심축 조기발견을 위한 혈청검사 추진(6,500두)
- 구제역 도상 훈련을 통한 시군별 초동 대응능력 배양
- 방역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및 교육 실시
- 민·관 협력체계 유지를 위한 시·군별 방역협의회를 매월개최 하는 등 구제역 차단방역활동을 강력 추진하기로 하였다.
도 방역부서에서는 축산농가에 사람 및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축사를 출입할 때에는 반드시 장화를 갈아신는 등 방역관리를 생활화함은 물론 봄철 황사시 야외건초를 천막으로 덮고 축사 출입문 및 창문을 닫는 등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충북도는 구제역 등 질병발생 의심축 발견시에는 즉시 신고(☏1588-4060)하고, 해외여행 후 육류 등 축산물을 국내 반입금지도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청 개요
충청북도청은 157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22년 5월부터 김영환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충청북도의 비전은 도민이 체감하는 충북경제 활력 제고, 지속 가능한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 구축,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 생태계 조성, 미래형 에너지 구조 전환과 신산업 선점으로 에너지 자립률 제고, 글로벌 경제 영토 확장을 통한 충북 수출 견인 등 5대 전략 목표를 통해 충북 경제(GRDP) 100조원 시대로 도약하는 것이다. 충청북도는 정책 실명제를 도입해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소속·직급 또는 직위 및 성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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