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2주 연속 일요일 매출 홈런

서울--(뉴스와이어)--GS홈쇼핑(대표 허태수)이 2주 연속 일요일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GS홈쇼핑의 평소 주말 일 매출은 50~60억 수준으로 일 매출 100억원 달성은 연간 1회 정도 있을까 말까 한 대기록이다.

GS홈쇼핑은 혼수, 이사, 집단장, 신학기 시즌을 앞두고 지난 달 22일과 이달 1일을 잇달아 생활용품과 가전 특집방송으로 꾸몄다. 시청률이 높은 주말에 특정상품군을 집중 편성해 판매하는 ‘카테고리 킬링’ 특집방송을 편성해 주목도와 판매를 높이는 전략을 실시한 것.

3월1일은 ‘대한민국 No.1 GS홈쇼핑 디지털 원데이’ 특집방송을 실시하고 하루 동안 모두 1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비교적 단가가 높은 가전과 디지털가전은 18시간10분을 편성하고 나머지 5시간50분은 저단가의 화장품, 의류 등을 편성해 일 매출 100억원 달성의 의미가 더욱 크다. 냉장고, PDP TV, 에어컨 등에 압력밥솥, DVD 플레이어, 전자레인지, 공기청정기 등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한편 일시불 결재시 추가 10만원을 할인해주는 파격적인 조건과 20만원 대 내비게이션, 1000원에 판매한 핸드폰 등 특가상품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었다.

‘으랏차차 울엄마’라는 생활용품 특집전이 열린 2월22일은 모두 128억원을 판매했다. 25만9000원에 판매하던 ‘쿠쿠 압력밥솥’을 19만9000원에 15만9000원에 판매하던 ‘필립스 면도기’는 10만9000원에 선보이는 등 가정 생활용품을 특가로 판매했다.

이에 앞서 작년 12월8일 있었던 ‘생활레포츠데이’ 특집 역시 구매고객에게 라면 1박스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화제를 뿌리며 100억원을 넘어선 바 있다.

이처럼 불황에도 카테고리 킬링 특집이 연이어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은 시청자들에 대한 채널 흡인력을 높여주었다는 가장 큰 이유가 있다. 하루 종일 특정 상품군을 방송한다는 컨셉이 시청자에게 새로움, 즐거움을 제공하는데다 타겟 고객을 대상으로 미리 방송을 고지하는 등의 노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시청률이 높아진다.

신상품 런칭이나 히트상품에 대한 사은 행사의 기회로 삼기에 좋고, 상품 공급 업체들의 반응도 뜨겁기 때문에 해당 상품군 내 최고의 상품만으로 엄선하여 저렴한 가격과 추가 혜택을 제공하기가 용이하다.

대부분의 고객들에게 돌아간 생필품 경품도 대박 매출을 견인했다. 가전 특집방송에서는 청소기 등 일부 저단가 상품을 제외하고 전 고객에게 3만원 상품권과 20개 들이 삼양라면 1박스를 제공했으며 생활용품 특집방송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시 뽀삐화장지 30개 묶음을, 10만원 미만 구매시 5000원 추가부담 후 제공했다.

GS홈쇼핑 임원호 상무는 “불황이지만 매일 쓰는 상품을 중심으로 교체 수요에 주목하고 시청률이 높은 주말에 비슷한 상품군을 묶어서 연속 방송함으로써 상품 구성 강화, 장기무이자 할부, 일시불 할인 등의 소비자 혜택을 제공한 것이 2주 연속 1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한 비결”이라고 밝혔다.

GS홈쇼핑 개요
주식회사 GS홈쇼핑은 TV, 인터넷, 카탈로그, 모바일 등의 채널을 통해 온라인쇼핑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1994년 12월 (주)한국홈쇼핑(하이 쇼핑)으로 출범해 1995년 8월 하이 쇼핑으로 개국 했으며 1997년 3월 'LG홈쇼핑'으로, 2005년 3월 'GS홈쇼핑'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웹사이트: http://company.gssh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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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홍보팀 황규란 대리 02-2007-4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