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우체국, 개국 10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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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우정청
2009-03-02 11:17
서울--(뉴스와이어)--가평우체국이 3월 1일 개국 100주년을 맞았다.

가평우체국(국장 송정애)은 2일 오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가평우체국은 100주년을 맞아 기념로고를 만들고, 가평우체국의 연혁 및 1970년대와 지금의 모습을 비교할 수 있는 사진들을 실은 자료집을 만들었다.

가평우체국 퇴직자들의 모임인 가우회 회원 20명과 우수고객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열고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그 동안 지역주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도 열었다.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떡과 음료를 준비하고 복돼지 저금통 500개와 기념수건 300장을 만들어 증정했다.

개국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도 준비했다. 전시회는 가평청류회 강경숙 회장의 그림 25점으로 꾸며졌으며 4월 10일까지 열린다.

가평우체국은 1909년 3월 1일 가평우편소라는 이름으로 업무를 시작, 1949년 가평우체국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1998년 11월 30일, 지금의 위치인 가평읍 읍내리 495-6번지에 청사를 신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과, 1실, 5개 소속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사원은 집배원 31명을 포함하여 72명이다. 지난해 205만여 통의 우편물을 접수하고, 648만여 통을 배달했다.

가평우체국 송정애 국장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전 직원과 함께 최상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듬뿍 받는 가평우체국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oreapost.go.kr/se

연락처

가평우체국 송정애 국장(031-582-0004)